항목 ID | GC023007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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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李乃成 |
영어음역 | Yi Naeseong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
시대 | 근대/근대 |
집필자 | 김윤오 |
[정의]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1893년 4월 1일 칠곡군 인동면 진평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의거 때 진평 지역 주민들을 규합하여 만세시위를 하다 체포되어 징역 1년 6월형의 옥고를 치르고, 더 강력한 항일 투쟁을 위해 노력하던 중, 1927년에 자결·순국하였다.
[활동사항]
1919년 전국에서 3.1독립 만세운동이 일어날 때, 3월 7일 대구 계성학교(啓聖學校) 학생인 이영식(李永植)이 독립선언서 20매를 등사해 오자 한마을의 이상백(李相佰)과 만세시위를 추진하여 동지들과 독립선언서를 더 베끼고 태극기를 만들어 주민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3월 12일과 14일에 주민 약 300여명과 함께 마을 뒷산에서 만세시위를 하다 주동자로 체포되었다. 같은 해 4월 2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월형을 받고 공소하였으나, 6월 14일 대구복심법원에서도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1927년에는 보다 강력한 항일 투쟁을 위하여 장진홍(張鎭弘)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준비에도 협력하였다. 경찰의 추적을 피신하던 중에 1927년 8월 17일 구미에서 자결·순국하였다.
[상훈과 추모]
1982년에 건국포장, 1990년에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