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가계]

호는 백인(百忍). 아버지는 권상근(權相瑾)이다.

[활동 사항]

권쾌복(權快福)은 1921년 2월 2일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시미동[현 경상북도 구미시 시미동]에서 태어났다. 대구 사범학교에 재학 중이던 1941년 2월 15일 민족 문화 육성 등 다방면에서 실력을 양성하여 독립을 촉진할 목적으로 문홍의(文洪義)·배학보(裵鶴甫) 등과 비밀 결사인 다혁당(茶革黨)을 조직하였다. 다혁당은 교내 구성원을 중심으로 출발하여 다른 학교 학생과 일반인으로까지 그 대상을 확대하였다. 1941년 3월부터 5월까지 조직 확대와 민족 차별 교육 철폐 방안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였다. 1941년 7월 대구 사범학교 윤독회 간행물인 『반딧불』이 발각되면서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43년 11월 징역 3년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1945년 광복과 함께 출옥하였다. 광복회 이사와 제13대 광복회장을 역임하였다. 2009년 12월 19일 사망하였다. 1964년 5월 광복회 제13대 회장에 선임되어 활동하였다. 2009년 12월 19일 사망하였다.

[묘소]

묘소는 국립 서울 현충원에 있다.

[상훈과 추모]

1963년 건국 훈장 독립장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