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금산리에 있는 칠곡군 관할 수도 관리 행정 기관.

[변천]

1965년 10월에 왜관 상수도 사업 인가를 획득하고 1971년부터 왜관 상수도 급수를 개시하였다. 1980년대 왜관 상수도·약목 상수도·북삼 상수도가 광역 상수도의 수돗물을 공급 받으면서 주민들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받게 되었다. 1993년 9월 왜관 산업 단지에 급수를 시작하였다. 1996년 9월 지역을 통합하여 칠곡군 상수도 사업소가 설치되었다.

특히 2000년부터 2007년까지 석적 상수도·지천 상수도·기산 상수도·동명 상수도·가산 상수도가 광역 상수도 수돗물을 공급 받으면서 칠곡군 대부분의 지역에서 원활한 수돗물 공급이 이루어지게 되었다. 2008년 12월 상·하수도가 통합되면서 칠곡군 상하수도 사업소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2010년 9월 칠곡군 수도 사업소로 다시 명칭이 변경되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군 수도 사업소는 우수한 시설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맑고 안전한 수돗물 생산·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수질 검사를 통해 칠곡군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또한 왜관 하수 처리장 및 약목 하수 처리장의 하수 처리 시설에서 이루어지는 생활 하수 및 오·폐수의 적정한 처리는 주민들의 건강 보호와 자연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현황]

2014년 말 현재 조직은 사업소장 아래 관리 담당[5명], 운영 담당[13명], 상수도 시설 담당[6명], 하수도 시설 담당[5명]으로 4개 부서에 총 30명이 근무하고 있다. 2012년 12월 말 상수도 급수 시설로는 취·정류장 2개소, 가압장 9개소, 배수지 28지, 3만 1226㎥이다. 상수도 급수 시설의 배관 연장은 640.1㎞이고 급수전 수는 1만 4663전이다. 급수량은 3만 7179㎥/일이고, 1인 1일당 급수량은 349.9ℓ이다.

한편, 하수도 급수 시설로는 기존 왜관 하수 처리장[시설 용량 2만㎥/일], 증설 왜관 하수 처리장[시설 용량 2만 2000㎥/일], 왜관 하수 종말 처리장 재이용 시설[시설 용량 1만㎥/일] 칠곡군 하수 슬러지 처리 시설[시설 용량 50㎥/일], 약목 하수 처리장[시설 용량 2만㎥/일]이 있고, 이들 시설의 총 시설 용량은 7만 2050㎥/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