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에 있는 대구지방법원 소속 등기소.

[개설]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는 대구 지방 법원의 관할 구역 중에서 칠곡 지역의 등기 사무를 처리할 권한을 가진 행정 기관이다. 원칙적으로 칠곡 지역 내에 존재하는 부동산에 관해서만 등기 사무를 행할 권한이 있다. 일제 강점기인 1916년 1월 24일 대구 지방 법원 왜관 출장소가 설치[총독부령 제3호]된 이후 현재에 이르고 있다.

[변천]

광복 이후 1946년 대구 지방 법원 왜관 출장소는 대구 지방 법원 왜관 등기소로 개칭되었고, 치안관 심판소를 병치하였다. 1957년 1월 1일 치안관 심판소 폐지 이후, 1976년 1월 1일 왜관 순회 심판소가 설치되었다. 1995년 9월 왜관 순회 심판소는 군법원으로 개편되었다. 1996년 7월 22일 대구 지방 법원 왜관 등기소가 「등기소의 설치와 관할 구역에 관한 규칙」에 따라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로 개칭되었다. 1998년 2월 17일 현재의 경상북도 칠곡군 왜관읍 왜관리로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 및 칠곡군 법원을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칠곡군 내의 부동산 등기 및 각종 법인 등기[상법·민법 법인] 사건을 처리하며, 동산·채권 담보 등기, 기타 등기, 부동산 등기부 등본 및 법인 등기부 등본의 열람 및 발급, 법인 인감 증명 발급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2014년 현재 법원 사무관 소장 1명, 법원 서기 1명, 법원 주사 1명, 사무원 1명, 위생원 1명으로 총 5명이 대구 지방 법원 칠곡 등기소의 업무를 분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