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3007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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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鳳述 |
영어음역 | Bak Bongsul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의병·독립운동가 |
지역 | 경상북도 칠곡군 인동면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김윤오 |
[정의]
일제강점기 칠곡 출신의 독립운동가.
[개설]
1892년 10월 13일에 칠곡군 인동면 진평동에서 태어났다. 1919년 3·1의거 때 진평마을 주민들을 선도하여 ‘독립만세’ 시위를 하다 징역 1년형을 받고 옥고를 치렀다.
[활동사항]
1919년 3·1의거 당시 진평동 주민 3백여 명이 3월 12일에 만세시위를 하다 주동자 중 8명이 검거되었다. 박봉술은 남은 동지 김도길(金道吉) 등과 14일에 다시 거사하기로 하고, 태극기와 독립선언서를 준비하여 주민들에게 알렸다. 다음날인 14일 밤 9시 뒷산 기슭에 200여명이 모이자, 선두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행진을 선도하다 출동한 경찰에 체포되었다. 4월 25일 대구지방법원에서 보안법 위반으로 징역 1년형을 선고받아 대구형무소에서 옥고를 치렀다.
[상훈과 추모]
1983년에 대통령표창,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