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봉 묘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080
한자 金末峰墓
영어공식명칭 Kim Malbong Tomb
이칭/별칭 보옥(步玉)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유적/능묘
지역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570[망우동 산57]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남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조성 시기/일시 1961년 2월 9일연표보기 - 김말봉 묘 조성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1901년 4월 3일 - 김말봉 출생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1961년 2월 9일 - 김말봉 사망
현 소재지 김말봉 묘 -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로 570[망우동 산57]
성격 묘소
양식 토분
관련 인물 금수현
소유자 개인 소유

[정의]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 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 소설가 김말봉의 묘.

[개설]

김말봉(金末峰)[1901~1961]은 1917년 일신 여학교를 수료하고 서울에 올라와 1918년 정동에 있는 정신 여학교(貞信女學校)를 졸업하였다. 1919년 황해도 재령 명신 학교 교원으로 근무하다 일본으로 건너가 1923년 동경 송영 고등학교를 거쳐 1927년 도시샤 대학 영문과를 졸업하였다. 1929년 귀국하여 『중외 일보』 기자로 근무하였으며, 1933년 『중앙 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망명녀(亡命女)」가 당선되면서 보옥(步玉)이라는 필명으로 데뷔하였다. 「고행」, 「편지」 등을 발표하고, 1935년 『동아 일보』에 최초의 대중 소설 「밀림」을 연재하였으며, 1937년 『조선 일보』에 소설 「찔레꽃」을 연재해 통속 소설가로서 자리를 굳히게 되었다. 1945년 광복 후 「화려한 지옥」, 「카인의 시장」 등을 발표하였으며, 공창 폐지 운동을 벌이고 박애원(博愛院)을 경영하는 등 사회 운동을 활발히 하였다.1952년 베니스에서 열린 세계 예술가 대회에 참석하였으며, 1954년 기독교 최초의 여성 장로가 되었다. 가곡 「그네」는 사위 금수현 작곡에 장모 김말봉이 작사한 작품이다. 1956년 『조선 일보』에 「생명」을 연재하였고, 1957년 예술원 회원이 되었다. 1961년 사망하였다.

[위치]

김말봉 묘는 망우 공원 관리 사무소 방면 왼쪽 모퉁이 옆 능선길 방향에 남편 이종하의 묘와 나란히 있다[묘지 번호 100768].

[변천]

김말봉 묘는 1961년 2월 9일에 조성되었다.

[형태]

김말봉 묘는 토문 형태로 아담하게 조성되어 있고, 묘 앞에 비석이 서 있다.

[금석문]

김말봉 묘비 전면에는 '작가김말봉장로지묘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푸른 날개(作家金末峰長老之墓 마음 깊은 곳에 숨어 있는 푸른 날개)', 후면에는 '작품 밀림 찔레꽃 화려한 지옥 태양의 권속 바람의 향연 푸른 날개 생명 화관의 계절(作品 密林 찔레꽃 華櫚한 地獄 태양의 眷屬 바람의 향연 푸른 날개 生命 花冠의 계절)'이라고 적혀 있다.

[현황]

김말봉 묘는 첫 남편인 전상범과 사별 후 재혼한 이종하와 나란히 묻혀 다른 묘와 달리 부인인 김말봉의 묘가 우측에 있으며,1962년 2월 9일 문우 및 교우들이 세운 묘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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