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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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가정에서 가족의 안녕과 풍요를 위해 가신을 받들어 모시는 신앙 행위와 믿음. 가신신앙은 집이라는 건물 자체를 신체로 하거나 그 건물에 거주하면서 건물의 기능을 보호하는 동시에 그 공간에 사는 가족의 행·불행에 관계하는 신들에 관한 신앙을 말한다. 가신은 집을 단위로 하는 가족의 번창을 돕고 액운으로부터 보호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신들이다. 가신은 집안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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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주로 제작·사용되어 초기 철기 시대까지 이어진 무덤 양식이다. 일반적으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과 껴묻거리[부장품(副葬品)]를 두는 매장 시설을 조성하고 그 위에 대형 자연석을 얹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고인돌은 제작 방식과 형태에 따라 크게 세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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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건설한 보금자리 주택.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일대는 40여 년간 개발 제한 구역이었으나 보금자리 주택 조성 사업으로 신도시가 형성되었다. 갈매동 일원은 2009년 10월에 2차 보금자리 주택 지구 대상지 중 하나로 선정되었고, 12월에 구리시 갈매 지구가 보금자리 주택 지구로 지정, 고시(국토해양부 고시 제2009-114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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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구리시 관할 치안 행정 기관.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는 구리경찰서의 지구대 중 하나로 교문동 일부, 인창동, 갈매동, 동구동, 사노동을 관할하고 있다. 구리경찰서 인창지구대는 구리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범죄를 예방하는 치안 유지와 교통 질서 확립 등 공공의 안녕과 질서 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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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시. 구리시는 경기도 중앙부에 위치한 시이다. 서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등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쪽과 북쪽은 경기도 남양주시, 동남쪽은 경기도 하남시와 접경을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 06′ 05″[구리시 교문동] - 127˚ 10′ 25″[구리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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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아차산과 동구릉을 중심으로 문화유산을 소개하는 해설사들의 이야기. 겨우내 눈 소식을 기다렸으나 진눈깨비만 몇 차례 내렸을 뿐 동구릉에는 눈다운 눈이 내리지 않았다. 입춘도 지나고 우수도 지났다. 2월 28일 한낮에 함박눈이 내렸다. 함박눈은 동구릉에서 가장 큰 건물인 정자각도 가리고, 높이가 30m를 넘나드는 소나무도 실루엣이 된다. 이 눈발을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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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과 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43호선은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과 강원도 고성군을 연결하는 국도로, 구리시 구간은 구리시 아천동, 교문동, 인창동, 동구동, 사노동을 경유하며 구리시의 남북을 이어 준다. 구리시 아천동~교문 사거리 구간은 아차산로, 교문 사거리~사노 IC 구간은 동구릉로, 사노 IC~사로교 구간은 금강로로 지정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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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국도 47호선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사동과 강원도 철원군 김화읍 학사리를 연결하는 국도이며, 구리시 구간은 구리시의 북쪽인 갈매동과 사노동[구리 시계~갈매 사거리~(퇴계원 IC)~사노 IC~사로교]을 통과한다. 구리시 갈매동과 서울특별시 중랑구 신내동과의 시계~갈매 사거리 구간은 경춘 북로로 지정되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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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인 1864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19세기 조선은 내적으로 세도 정치와 신분제 동요 등의 변화를 겪고 있었고, 외적으로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서양 문물의 수용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었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로 개항을 한 조선은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을미개혁 등을 실시하였지만, 결국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병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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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금강로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담터 사거리 주변에서 시작하여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사곡 교차로에 이르는 도로이다. 금강로는 예부터 금강산 가는 길을 의미하였으며 통일 후 금강산에 갈 것을 염원하여 명명되었다. 금강로는 2011년에 퇴계원 IC부터 사로교 구간 왕복 8차선으로 확장되었다. 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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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도요목 도요과에 속하는 나그네새. 깝작도요는 봄과 가을에 우리나라를 중간 기착지로 삼고 잠시 머물다 지나가는 나그네새다. 보통 내륙의 물가·해안·냇가·강·호수·논·염전 등에 서식한다. 한국·스칸디나비아 반도·영국·시베리아·캄차카 반도·사할린·인도·몽골·중국 북부·일본·이란·티베트·인도 북부·필리핀·보르네오·수마트라·자바·뉴기니·오스트레일리아·미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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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을 지나는 소하천. 구리시 사노동의 내동에서 발원하여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왕숙천 수계의 소하천이다. 사노동의 내동 마을[안골 마을]에서 발원하여 왕숙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데서 내동천이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구릉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발원지에서 왕숙천까지 직선 거리로 1.5㎞ 내외이다. 하천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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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근교 농촌에서 자족 도시로 발전한 경기도 구리시 발달 과정.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던 구리는 1960년대 이후 본격적으로 도시화가 진행되었다. 조선 시대부터 한성의 근교 농업 지역으로 기능하였던 구리시는 근래에 들어서도 서울 지역에 채소를 공급하는 근교 농업 도시의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한 서울 지역으로부터 이주해 온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하면서 택지 개발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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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정월 대보름날에 달을 보며 소원을 빌거나 농사일을 점치는 세시 풍속. 달맞이는 전국적으로 분포하는 정월 대보름날 풍속이다. 횃불을 들고 산에 올라가 달이 뜨면 횃불을 땅에 꽂고 소원을 빈다. 농부들은 풍년이 들기를 기원하고, 혼인을 안 한 처녀와 총각들은 좋은 배필을 만나 결혼하게 해 달라고 기원하고, 손이 귀한 집안의 부녀자들은 집안의 대를 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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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체육 활동에 참가하고 시민들의 모습. 구리시는 농경 사회를 거쳐 상업 도시로 성장을 거듭해 왔다. 서울특별시와 인접해 있어 교통·교육·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지속적인 시정 목표를 세우고 실천해 왔다. 그 결과 2015년 구리시에서 발간한 『제2회 사회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구리시 인구는 18만 2148명이며, 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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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행정동. 동구동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동구릉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86년 1월 1일 구리시 승격과 함께 구리읍 사노리와 구리읍 인창리 일부 지역을 합쳐 동구동으로 하였다. 두레물골·사노동·안말·언제말·최촌말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 마을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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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동구릉로는 구리시 교문동 교문 사거리에서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 퇴계원 사거리까지의 도로로 구리시 구간은 교문동 254-2에서 사노동 458-1까지이다. 동구릉로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으로 등재된 조선 왕조의 최대 왕릉군인 동구릉의 지명을 인용하여 명명되었다. 동구릉로는 간선 도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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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생태 하천으로 복원된 왕숙천과 구리 시민들의 정다운 휴식 공간으로 변모한 장자호수공원 이야기. 1990년 이전에 제방 건설과 수질 개선이 안 되었던 왕숙천과 물이 고여서 썩었던 장자못 일원이 수질 개선과 시설 확대로 녹지·생태·친환경 녹색 공원으로 탈바꿈하면서 시민들의 일상생활에 큰 변화를 가져다주었다. 왕숙천은 경기도 포천시 내촌면(內村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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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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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마을 공동체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며 마을신을 위하여 제를 지내는 신앙 행위. 구리시에는 아천동 우미내 대동고사, 교문동 한다리 대동고사, 토평동 벌말 도당나무 치성과 서낭나무 치성, 수택동 수늪 산치성, 수택동 검배 서낭나무 고사, 수택동 이촌 산치성, 인창동 궁말 산치성, 인창동 동창 산신제와 부군제, 사노동 산치성, 언재 산치성, 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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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개인적 혹은 마을 공동체에서 옛날부터 전승되는 관습에 바탕을 둔 비조직화된 신앙 형태. 민간신앙은 민간에서 널리 신봉되는 신앙의 형태이다. 그러나 기성 종교와 같이 집단화되어 체계적인 교리와 조직을 갖춘 것이 아니라 과거부터 전승되는 문화적 배경을 토대로 주로 개인적 혹은 소규모의 공동체를 중심으로 행해진다. 민간신앙에는 마을 신앙, 가신 신앙, 각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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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민간에서 전승되는 생활 풍속. 민속은 민중에 의해 역사적으로 전승되어 온 유형과 무형의 전통적·보편적 문화를 말한다. 즉, 인간이 일상의 삶에서 영위하는 생활문화를 말하며, 의식주 생활, 신앙 및 의례 생활, 놀이 및 여가 생활, 생업 및 사회생활 등이 주축이 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의 '유리 이사금 조(儒理尼斯今條)'에 "민속이 환강하여 처음으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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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서식하는 참새목 오목눈이과에 속하는 텃새. 붉은머리오목눈이는 '뱁새'라고도 불린다. 붉은머리오목눈이 이름은 1950년 출판된 『한국 조류명휘』에 명시된 뒤로 사용해 왔다. 우리나라에서는 뱁새라는 이름이 더 친숙하다. 덤불이나 잡초가 무성한 곳, 갈대밭, 관목림 등에 주로 서식한다. 분포 지역은 우리나라를 포함하여 중국 동남부, 타이완, 미얀마 등이다.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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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법정동. 안말[옹달말]·두레물골[건넌말]·양지말·언제말 등 네 개의 마을을 일컬어 사노리라고 한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 조성 당시 강원도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사람들 중 일부가 정착하여 안말에는 박씨, 두레물골에는 추씨, 양지말에는 주씨, 언제말에는 엄씨 성을 가진 노인들이 살아 사노리(四老里)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옛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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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사노동 고인돌 떼는 사노동의 자연 마을인 언재말에서 북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언덕[해발 30m]에 분포한다. 북쪽으로 약 80m 떨어진 곳에 46번 국도가 지나가며, 동쪽으로 약 250m 떨어진 곳에 왕숙천이 흐르고 있다. 사노동 고인돌 떼는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 『구리시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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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안말에서 음력 10월 2일 자정에 산신에게 올리는 치성.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은 안말, 두레물골, 언재말, 양지말로 구성되어 있다. 사노동 산치성은 언재말을 제외한 나머지 마을들이 공동으로 드리는 산제이다. 사노동에서는 동제를 도당굿, 산신제, 산치성, 산제 등으로 부른다. 제일은 음력 10월 1일에서 3일까지이다. 10월 1일 저녁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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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언재 마을에서 음력 10월 초사흘 밤에 지내는 산치성. 언재 마을은 사노동에 속하나 다른 자연 마을과는 독립적으로 산치성을 지낸다. 제명은 ‘산치성’ 혹은 ‘산제’라고 한다. 제일은 음력 10월 3일이며,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제를 올린다. 제주는 언재 마을에서 부정이 없고 정갈한 두 집을 선택하여 선정한다. 제주로 선정되면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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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철기 시대의 유물산포지. 사노동 유물산포지 2는 동쪽의 왕숙천 제방과 서쪽의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구리 휴게소 사이의 평지에 있다. 사노동 유물산포지 2는 2005년 육군 사관학교 화랑대 연구소에서 이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되었다. 사노동 유물산포지 2에서는 철기 시대에 제작되었다고 추정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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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옛 이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했던 사노리와 동창리, 양주군 진관면에 속했던 배양동, 양주군 별비면에 속했던 퇴계원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로 통합되었다. 본래의 사노리는 안말[응달말], 두레물골[건너말], 양지말, 언제말 등 네 개의 마을을 포함하였다. 사노리는 네 명의 노인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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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과 경기도 남양주시 진건읍을 연결하는 다리. 사로교는 왕숙천을 연결하는 다리로 금강로와 국도 47호선이 통과하며 다리 아래 부근에서 용암천이 흘러 왕숙천으로 합류한다. 사로교는 다리가 위치한 사노동의 이름을 따라 지어졌다. 사로교는 국도 47호선의 교통량 증가에 따라 확장 공사가 필요하게 되었고, 기존 국도가 퇴계원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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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과 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산마루로는 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256-14에서 사노동 182-14까지의 도로로 경춘 북로[갈매역 건너편]부터 동구릉로 시립 묘지 입구까지이다. 시점인 갈매동의 갈매 보금 자리 지구에서는 경춘 북로[국도 47호선]로 진입할 수 있고, 종점인 시립 묘지 입구에서는 동구릉로[국도 43호선]로 진입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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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산신에게 올리는 치성. 산치성은 산신(山神)에게 올리는 치성이다. 국토의 70%가 산으로 이루어진 우리나라에서는 산신 신앙이 강하다. 우리 민족은 산을 의지하고 경외하며 살아왔다. 과거에는 산에서 사냥을 하고 목축을 하였으며, 열매를 채취하고 약초를 캐고 밭을 일구어 작물을 재배하였다. 또 목재와 땔감을 얻었고, 사람이 죽으면 묘지를 썼으며, 집과 촌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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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지역과의 교통 여건이 양호한 경기도 구리시의 교통 발달. 구리시는 조선 시대부터 도성으로 진입하는 주요 길목에 자리한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한양에서 지방으로 연결되는 6대로 가운데 제3로에 해당하는 평해로가 통과하던 곳이다. 그리고 동구릉이 조성되면서 한양과 그 동쪽의 근교에 자리한 동교(東郊)로서의 의미가 더욱 강화되었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 최초의 근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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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사람들이 문자를 사용하기 이전에 활동한 시대. 선사 시대는 인간의 출현부터 현재까지의 전체 기간을 문자 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문자 기록이 존재하는 역사 시대와 대칭되는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던 시대를 가리키며, 일반적으로 구석기 시대·신석기 시대·청동기 시대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사용된다. 현재 구리 지역에서는 구석기 시대의 흔적을 확인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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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代)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에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姓氏). 17세기경 구리 지역에 집성촌(集姓村)이 형성되었을 때 지금의 구리시는 경기도 양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구리시의 세거 성씨에 관한 기록은 1934년 조선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의 성씨(朝鮮の姓氏)』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방 이후에도 『경기도지(京畿道誌)』 양주군 구리면에서 소개되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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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행정동인 수택 2동과 수택 3동을 아우르는 옛 이름. 수평동은 구리시 동남쪽에 자리하고 있는 지역으로 1986년 구리시 승격 당시에 새롭게 생겨난 명칭이다. 시 승격 당시 구리시는 갈매동, 사노동, 인창동, 교문동, 아천동, 수택동, 토평동의 7개 법정동으로 구성되었으며, 행정 구역은 갈매동, 동구동, 인창동, 교문동, 수택동, 수평동 등 6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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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음력 10월에 조상의 무덤에서 지내는 묘제. 시제는 시사(時祀)·시향(時享)·절사(節祀)·묘제(墓祭) 등 다양한 명칭을 가지고 있다. 시제 때 모시는 조상은 먼 조상에서부터 가까운 조상까지 두루 포함된다. 가까운 조상의 경우에는 직계의 지손(支孫)들이 조상의 무덤에 가서 시제를 지내며, 먼 선조의 무덤에는 종중(宗中)의 일가친척이 합동으로 제를 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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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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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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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사용되는 토박이말. 특정한 지역 사회의 언어 모습은 토박이말의 모습을 반영하는 지역 방언, 계층 간의 언어를 반영하는 사회 방언, 자연 부락의 지역적 특성과 유래 및 방언적 특성을 보여 주는 지명 등에서 확인해 볼 수 있다. 경기도 구리시는 남쪽과 서쪽은 서울특별시, 북쪽은 경기도 남양주시와 맞닿아 있으며, 사노동, 갈매동, 인창동, 교문동, 수택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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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언제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을 말한다. 양지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1996년경에는 57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언제말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 일에 부역으로 동원된 엄 씨, 김 씨가 살았다고 전한다. 일명 언촌이라고도 한다. 언제말이 속한 사노동은 구리시 중심을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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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 경기도 중부에 위치해 있는 구리시는 삼국 시대에는 백제·고구려·신라에 속했고, 고려 시대에는 양주·남경·한양부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양주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구지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구리면이 되었다. 이후 1963년 서울특별시가 확장되면서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은 인창리 등 7개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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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수택동·인창동·사노동을 연결하는 도로. 왕숙천로는 경기도 구리시 동쪽을 흐르는 왕숙천의 제방 도로로 토평동 48-1에서 인창동 26-80까지 이어진다. 왕숙천로의 명칭은 구리시 북쪽에서 흘러 동쪽을 감싸고 돌아 한강으로 합류하는 왕숙천의 제방 도로를 반영하여 명명되었다. 왕숙천로는 교통 소통 편의를 위한 구리시 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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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와 관련된 인문지리적 요소. 경기도 구리시는 우리나라의 중서부에 있는 경기도의 중앙 부분에 위치한다. 동쪽과 북쪽으로는 경기도 남양주시와 왕숙천을 경계로 접하고, 서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중랑구·광진구와 접하며, 남쪽으로는 한강을 경계로 하여 서울특별시 강동구와 마주하고 있으며, 인창동·교문동·갈매동·수택동·아천동·토평동·사노동 등의 7개 동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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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구리시 관할 소방 행정 기관. 인창119안전센터는 구리소방서의 하위 기관으로, 구리시를 관할하며 각 관할 지역의 화재를 진압하고 응급 환자를 구호한다. 화재 진압대와 구급대로 구성되어 있다. 인창119안전센터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경기도 구리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84년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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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의 주택과 주거지에서의 삶. 주생활은 구리시 지역에 전승되어 온 전통적인 양식과 구조를 가진 주거 건축 및 가옥 내부에서 일어나는 생활 행위이다. 주생활에서 중요하게 고려되는 요소는 자연 환경과 주민들의 생활 양식이다. 경기도 구리시는 과거 서울특별시 인근의 도농 위성 도시였으며, 특히 곡저 평야의 범람원 지역은 홍수에 노출되어 있어 큰 마을이 거의 없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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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나타나는 땅의 생긴 모양과 지세. 지형의 특징은 지표의 들쭉날쭉한 정도인 기복에 의해 결정된다. 지형은 인간이 접하는 자연환경의 일부로서 인간 생활과의 관계가 매우 밀접하다. 구리시는 산줄기가 뻗어 있는 서쪽과 북쪽이 높고 동쪽과 남쪽은 저평한 평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체적으로는 서고동저, 북고남저의 형태를 보인다. 구리시에서 산지를 형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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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사람들이 청동(靑銅)으로 만든 도구를 주로 사용하며 생활하던 시대. 청동기시대는 인간의 출현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문자 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던 선사(先史) 시대에 포함되는 시기로, 구리에 주석·비소·아연 등을 섞어 만든 청동을 재료로 각종 도구를 제작·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로 만든 도구[철기(鐵器)]를 제작하기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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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과 남양주시 퇴계원면 퇴계원리를 연결하는 다리. 퇴계원교는 용암천을 연결하는 다리로서, 동구릉로가 통과하고 있다. 다리 북단에서 경춘 북로로 진입 할 수 있으며 남단에서 금강로로 진입할 수 있다. 퇴계원교는 다리가 연결되는 곳의 지명인 남양주시 퇴계원의 이름을 따서 명명되었다. 퇴계원의 명칭은 예종이 선왕인 세조의 능인 광릉을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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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해발 고도가 낮고 기복이 거의 없는 평탄한 들판. 평야는 들판 또는 벌판으로 불리기도 하고, 평원으로 불리기도 한다. 평야는 생성 원인에 따라 하천의 퇴적 작용에 의해 만들어진 퇴적 평야 또는 충적 평야가 있고, 하천의 침식 작용에 의해 지표면이 낮아지면서 만들어진 침식 평야가 있다. 구리시는 주변에 산지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구리시가 대하천의 하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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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유지하면서 흐르는 물줄기. 물이 흐르는 일정한 물길을 하도(河道)라 하고, 하천의 유량이나 규모는 유역의 분수계에 모이는 물에 의해 결정된다. 우리나라에서는 물줄기가 큰 것을 강(江), 작은 것을 천(川)으로 부르지만 요즈음에는 혼용하는 경우도 있다. 일반적으로는 물이 흐르는 하도만을 가리켜 하천이라 부른다. 구리시에는 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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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해방 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1945년 광복 후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한국 사회는 미국과 소련의 분할 점령, 6·25 전쟁, 남북 분단, 새마을 운동과 경제 개발을 수반한 산업화, 민주화 운동 등을 경험하면서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였다. 구리 지역도 1963년 서울특별시 확장 때 지역 편제를 거쳐 1973년 남양주군 구리읍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