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7012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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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聖岩獎學會 |
영어의미역 | Seongam Scholarship Association |
분야 | 문화·교육/교육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 679-2[금사로 359]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찬기 |
[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진천읍 사석리에 있는 장학 재단.
[설립목적]
성암장학회는 사회 일반의 이익에 공여하는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규정에 따라 성암초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으로서 학구열이 충만하고 품성이 아름다워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에 대한 장학 지원 사업을 통하여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는 등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91년 2월 성암초등학교에는 동문인 오인교의 개인적인 출연에 의하여 효성장학회가 운영되고 있었다. 그러나 후배들의 인재 양성을 위하여 재정적으로 지속적, 안정적, 체계적으로 장학 사업을 전개해야 한다는 여론이 동문인 전 진천군수 김경회를 중심으로 지역 인사들 및 성암초등학교 동문들 사이에서 형성되어 있었다.
2004년 한국전력공사가 변전소 설치로 인해 피해가 예상되는 진천읍 사석리 등 5개 리 지역 주민의 복지 향상을 위하여 2억 3000만 원의 지역 개발 기금을 기탁한 바 있었는데, 진천읍 사석리 등 5개 리 이장단협의회 및 마을 주민들이 성암초등학교 총동문회에 이 기금을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기금으로 기부하였다.
그러나 장학재단 설립을 위한 법적 요건 자본금인 3억 원에 미치지 못하자 성암초등학교 총동문회가 2004년 10월 가칭 성암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임원진을 구성하고 추가 모금을 추진키로 결의하였다. 이에 동문인 오인교도 효성장학회 장학기금 2천만 원을 성암장학회로 이관하는 데 동의하였고 당시김영회 총동문회장을 비롯한 각 졸업기수의 임원진들도 법적 요건 자본금인 3억 원에 필요한 추가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전개하였다.
그 결과 총동문회의 1기~26기가 5200만 원을, 초대 이사장 이현웅을 비롯한 뜻을 같이 하는 개인 출연자 32명이 1억 6334만 원을, 사석리 5개 이장단협의회에서 1억 5000만 원을, 그리고 지역 내 6개 기업들이 1억 6500만 원을 기부하는 등 총 3억 8034만 원의 장학기금이 모금되었다.
이어 2005년 5월 14일 가칭 성암장학재단설립추진위원회는 성암초등학교 총동문회가 모금한 3억 8034만 원의 장학기금 중 3억 5000만 원을 장학재단의 기본 재산으로 편입하여 이사장 1명, 이사 10명, 감사 2명 등 임원진을 구성하여 재단법인 성암장학회를 발족하고 잔여 금액은 모교에 장학재단 기념비를 제작·설치하기로 결정하였다. 이후2009년 9월 현재에 이르기까지 성암초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을 위한 장학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성암초등학교의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성암장학금과 성암별장학금을 각각 운영하고 있다. 성암장학금은 당해 연도 졸업생 전원을 대상으로, 성암별장학금은 당해 연도 모교의 명예를 드높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2007년부터 정관을 변경하여 글로벌 시대에 필요한 인재 육성 및 재능 개발에 필요한 교육경비 지원 사업도 수행하고 있는데 모교의 교육 활동을 위해 연간 1200만 원의 원어민 강사료를 지원하고 있다.
[현황]
2009년 현재 제2대 김영회 이사장과 이사 10명 및 감사 2명으로 임원진이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성암장학회는 성암초등학교 학생들의 모교에 대한 긍지와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일조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도시화 및 이농현상으로 학생 수가 점점 감소하는 소규모 농촌학교의 현실을 극복하여 찾아오는 명품학교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과 더불어 지방자치 시대에 지역 발전의 근간을 이룰 수 있는 지역 동량의 발굴 및 육성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