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진천군 백곡면 갈월리와 초평면 용기리를 잇는 도로.

[개설]

충청남도 당진군과 경상북도 영덕군을 잇는 국도 34호선은 전용도로의 총연장 91.112㎞로서 2차선 56.487㎞, 4차선 34.625㎞로 구성되어 있고 노견포장은 좌우 각각 91.112㎞이다.

[명칭유래]

일반국도는 주요 도시, 항만, 비행장, 관광지 등을 연결하며 국가기간 도로망을 이루는 것으로 대통령이 노선을 지정하며 국토해양부 장관이 관리한다. 국도 34호선은 1981년 3월 14일 대통령령 제10247호에 의거하여 일반국도로 승격되었고 2001년 8월 25일 대통령령 제17348호에 의거하여 일반국도 노선 지정령이 개정되었다.

[제원]

진천군 관내 국도 34호선의 총연장은 34.733㎞로서 2차선 32.165㎞, 4차선 2.568㎞, 노견연장 좌우 34.733㎞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건립경위]

국도 34호선은 동서를 관통하는 국도 건설을 통하여 중부지방의 서해안과 동해안의 인적·물적 교류를 원활하게 함으로써 지역 간의 격차를 해소하고자 건설하였다.

[현황]

2008년 현재 천안시 입장면 도림리~진천읍[조사 지점 간의 거리: 22.0㎞]의 1일 통과 차량은 승용차 2,227대, 버스 84대, 소형 화물차 2,238대, 중형 화물차 649대, 대형 화물차 230대 등 5,428대로 나타나고 있어 2007년의 5,239대에 비하여 약간 증가하였다.

또한 진천읍~증평읍[조사 지점 간의 거리: 20.0㎞]의 1일 통과 차량은 2008년 현재 승용차 4,833대, 버스 193대, 소형 화물차 1,890대, 중형 화물차 242대, 대형 화물차 49대 등 7,207대로 나타나고 있어 2007년의 7,343대에 비하여 약간 감소하였다.

2009년 11월 진천군 진천읍 삼덕리에서 국도 34호선의 진천~증평 구간 1공구 도로확장 공사를 위한 안전기원제와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대전국토관리청에서는 2018년까지 802억 원을 투자하여 진천읍 성석리에서 초평면 용정리를 잇는 도로 7.06㎞를 폭 20m로 확장할 계획이다. 진천과 증평을 연결하는 이 구간은 진천군 덕산면 일대에 건설 중인 중부신도시 진입도로와 연결되어 증평읍이나 청주시 방면의 교통 수요를 충족하고 중부신도시 활성화에 기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