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세기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서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 일대를 그린 지도. 『대동여지도』는 70여 장의 목판에 새겨 모두 22첩으로 만든 지도이다. 당시의 지리지를 집대성한 지도로서, 우리나라를 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쪽까지 22층으로 나눈 후, 다시 동서 방향으로 각 폭마다 끊어 제작된 지도이다. 동서 방향의 개별 지도를 이어서 한 폭의 지도첩이 만들어진다. 책처럼 접을...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영조와 정순왕후의 능인 원릉(元陵)을 수리한 일을 기록하여 1810년에 간행한 의궤. 『영조정순왕후원릉개수도감의궤(英祖貞純王后元陵改修都監儀軌)』는 1810년 원릉을 수리한 일을 기록한 의궤이다. 분상용 의궤 3건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있다. 어람용 의궤는 현재 전하지 않는다. 1776년 영조가 사망한 후 원릉이 조영...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이다. 아버지는 나윤급(羅尹級), 어머니는 한성 참군(漢城參軍) 김호선(金好善)의 딸이며, 할아버지는 나윤침(羅尹忱), 장인은 정엽(鄭曄)이다.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