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서 활동하였고 중요 무형 문화재 제42호 악기장이었던 윤덕진의 전통 북 제작 이야기. 윤덕진 악기장은 할아버지, 아버지에 이어 3대째 북을 만들어 온 장인이다. 경상남도 하동 출신인 윤덕진은 북 만드는 장인인 아버지를 도와 북을 만들다 잠시 경찰에 투신하기도 했으나 이후 평생을 북 만들기에 종사하였다. 이러한 북에 대한 사랑이 윤덕진을 1991년...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鷗浦)이다. 아버지는 나윤급(羅尹級), 어머니는 한성 참군(漢城參軍) 김호선(金好善)의 딸이며, 할아버지는 나윤침(羅尹忱), 장인은 정엽(鄭曄)이다.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장원으로 합격하여 성균관에 입학하였으...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나만갑의 묘. 나만갑(羅萬甲)[1592~1642]은 조선 중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몽뢰(夢賚), 호는 구포(毆浦)이다. 1613년(광해군 5) 진사시에 장원 급제 후 홍문관 교리 등을 역임하고 당쟁에 휘말려 이 일을 계기로 일시 파직되었다.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이 일어나자 인조를 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