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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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묻힌 나양좌가의 저서. 『명촌잡록(明村雜錄)』은 조선 후기의 문신 나양좌가 편찬한 책으로, 나양좌의 글과 다른 이들의 서신이 함께 실려 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나양좌(羅良佐)[1638-1710]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현도(顯道), 호는 명촌(明村)이다. 윤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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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건원릉(健元陵)의 정자각을 중수한 과정을 기록하여 1764년 간행한 의궤. 『태조건원릉중수도감의궤(太祖健元陵重修都監儀軌)』는 1764년(영조 40) 2월 태조(太祖)의 건원릉 내 정자각(丁字閣)을 중수(重修)한 과정을 기록한 의궤이다.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 어람용 1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분상용 2건이 소장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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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崇陵)에 묻힌 현종의 신주를 종묘로 봉안한 부묘 의식에 관해 기록하여 1677년에 간행한 의궤. 『현종부묘도감의궤(顯宗祔廟都監儀軌)』는 1677년(숙종 3) 현종(顯宗)[1641~1674]의 신주를 혼전(魂殿)에서 옮겨 종묘로 봉안하였던 부묘 의식에 관해 기록한 책이다. 현재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분상용 2건, 서울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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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태조의 능. 건원릉(健元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내에 위치한 조선 태조(太祖)[1335~1408]의 능이다. 태조는 조선을 개국한 왕으로 이름은 이성계(李成桂)이다. 이성계는 고려 말기 홍건적이나 왜구 등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을 통해 정권을 잡았으며, 1392년 7월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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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던 시기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기간에 걸친 평화가 지속된 통일 신라는 하대(下代)로 갈수록 골품제의 한계에 따른 왕위 쟁탈전이 계속되었고, 지방 통제력의 상실로 조세 징수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한반도는 쇠잔해진 신라와 왕건의 고려, 그리고 견훤의 후백제로 나뉘었는데, 양주(楊州)라는 명칭은 『삼국사기(三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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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의 정(丁) 자형 제사건물. 구리 동구릉 숭릉 정자각(九里 東九陵 崇陵 丁字閣)은 1674년(숙종 즉위)에 건립되었다. 조선 현종(顯宗)과 현종의 비 명성 왕후(明聖王后)의 능인 숭릉(崇陵)의 제사용 건물이다. 3년상 중에는 이곳에서 조석상식(朝夕上食)[혼백·신주에 아침과 저녁으로 음식을 차리는 의식]과 주다례(晝茶禮)[낮에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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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마을. 궁말은 일명 궁마을이라고도 하며, 구리시 인창동의 인창 초등학교 일대에 있는 마을을 말한다. 궁말은 조선 숙종의 후궁인 귀인 김씨의 묘가 있었던 자리였다. 궁에 입궁한 사람의 묘라는 의미에서 '궁터', '궁말'이라고 하였다. 귀인 김씨 묘의 흔적으로 망주석의 받침돌이 인창 초등학교에 남아 있다. 현재 귀인 김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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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명성왕후(明聖王后)[1642~1684]는 조선의 제18대 왕 현종(顯宗)의 비(妃)로, 1642년(인조 20) 서울 중부 장통방(長通坊)[현재 종로1가 부근]에서 태어났다. 본관은 청풍(淸風)으로, 아버지는 청풍 부원군(淸風府院君) 김우명(金佑明)이며, 어머니는 덕은 부부인(德恩府夫人) 송씨(宋氏)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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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상중(喪中)에 행하는 의례. 상례는 죽은 사람을 장사지낼 때 수반되는 모든 의례로, 흔히 ‘장례(葬禮)’로 표현되기도 한다. 사람이 태어나서 마지막 통과하는 관문이 죽음이고, 이에 따르는 의례가 바로 상례이다. 죽음에 임박한 시기부터 운명한 후 시신의 수습·입관·매장, 그리고 장례 후의 애도 기간 등과 관련된 모든 의례를 포함한다. 상례는 여러 의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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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현종·명성 왕후의 능 숭릉(崇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에 있는 현종(顯宗)[1641~1674]과 현종의 비(妃) 명성 왕후(明聖王后)[1642~1683]의 능이다. 현종은 조선의 제17대 왕 효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장유(張維)의 딸 인선 왕후(仁宣王后)이다. 1641년(인조 19) 효종이 봉림 대군(鳳林大君)으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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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원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 영조(英祖)[1694~1776]는 조선의 제21대 왕으로, 본관은 전주(全州), 이름은 금(昑), 자는 광숙(光叔), 호는 양성헌(養性軒)이다. 영조는 조선의 제19대 왕 숙종(肅宗)의 둘째 아들이며, 제20대 왕 경종(景宗)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의 숙빈(淑嬪) 최씨이다. 1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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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묘가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오정위(吳挺緯)[1616~1692]의 본관은 동복(同福)이고 자는 군서(君瑞) 또는 서장(瑞章), 호는 동사(東沙)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오단(吳端)이며, 어머니는 이조 판서 심액(沈詻)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다. 할아버지는 이조 참판 오백령(吳百齡)이고, 증조할아버지는 직장(直長) 오세현(吳世賢)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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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복 오씨 묘역에 있는 오정위의 묘. 오정위(吳挺緯)[1616∼1692]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자는 군서(君瑞) 또는 서장(瑞章), 호는 동사(東沙)이다. 아버지는 관찰사 오단(吳端)이며, 어머니는 이조 판서 심액(沈詻)의 딸 청송 심씨(靑松沈氏)이다. 당숙 오전(吳竱)에게 입양되었다. 1645년(인조 23) 별시 문과에 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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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영조·정순 왕후의 능. 원릉(元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경내에 있는 영조(英祖)[1694~1776]와 영조의 계비(繼妃) 정순 왕후(貞純王后)[1745~1805]의 능이다. 영조는 조선의 제21대 왕으로, 숙종(肅宗)의 둘째 아들이며 경종(景宗)의 동생이다. 어머니는 무수리 출신의 숙빈(淑嬪) 최씨이다. 영조는 169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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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위의 왕과 왕비가 묻혀 있는 최대 규모의 조선 왕릉군이 된 구리 동구릉 이해하기.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 왕릉은 조선 왕실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조선 시대의 자연관과 유교적 세계관, 통치 철학과 무덤 조성 기술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유적이다. 구리 동구릉(東九陵)은 500여 년에 걸쳐 아홉 왕릉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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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숭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국왕. 현종(顯宗)[1641~1674]은 조선의 제18대 왕이다. 본관은 전주(全州)이며, 이름은 연(棩), 자는 경직(景直)이다. 현종은 조선의 제17대 왕 효종의 맏아들이며, 어머니는 장유(張維)의 딸 인선 왕후(仁宣王后)이다. 1641년(인조 19) 효종이 봉림 대군(鳳林大君)으로서 청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