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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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가마솥골의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가마솥골 마을의 지형적 특성을 풍수지리를 통하여 설명한 이야기이다. 「가마솥골의 지명 유래」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에 담을 지명 유래 자료를 수집하면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구리시지』 편찬 이후인 199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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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가재울 마을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분이 미천한 안동 장 씨 한 사람이 돈을 주고 양반을 샀다는 욕심담이다. 「가재울의 지명 유래」는 전 중앙 대학교 교수이자 민속학자인 이수자가 『구리시지』에 담을 지명 유래 자료를 수집하면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구리시지』 편찬 이후인 1997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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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갈매동 지명 유래」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세상을 떠나자 구리 지역에 능을 조성하면서 붙여진 지명이라고도 하고, 구리시 동구동 너머에 칡과 매화가 많았다고 하여 갈매동이라 하였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갈매동 지명 유래」는 권태효가 경기도 박물관에서 발간한 『경기 민속지』7-구비 전승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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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개메기 마을에서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메기는 개모기라고도 하며, 제방이 없던 시기에 홍수가 나면, 농작물을 짓던 밭으로 물이 흘러넘쳐 파인 곳을 말한다. 「개메기의 지명 유래」는 전 중앙 대학교 교수이자 민속 학자인 이수자가 『구리시지』에 담을 지명 유래 자료를 수집하면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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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고종 황제의 능터를 잡았다가 파산하였다고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종황제 능터」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의 자료를 수집하고자 1995년 5월 7일에 동구동 경로당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여, 『구리시지』에 수록하였다. 『설화 화자 연구』에도 수록하였다. 이어 임병혁이 1997년 11월 30일에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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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궁말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내려오는 이야기. 구리시 인창동에는 '궁말'이란 마을 이름이 있다. 「궁말의 유래」는 어린 공주가 죽어서 묻힌 무덤[궁]이 있는 마을이라 하여 붙여진 지명 유래담이다. '궁말'의 유래와 관련해 설화의 주인공이 채록자가 이성근[남, 1917년생]으로 한 사람이지만, 채록 시기와 정리자에 따라 세 가지로 나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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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능골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죽은 문종 왕후의 파헤쳐진 관을 임시로 묻었던 곳이 있다고 하여 생긴 지명 유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능골의 유래」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5월 7일에 동구동 경로당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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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대성암[범굴사] 쌀바위와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소재 대성암[범굴사]에는 쌀바위가 있었는데, 날마다 사람 수에 따라 조금씩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욕심 많은 사람이 쌀을 더 많이 얻으려고 바위에 구멍을 뚫고 깨뜨리자 물만 나오게 되었다고 전한다. 「대성암 쌀바위」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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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돌섬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돌섬 지명 유래」는 강진옥 외 3인이 『증보 한국 구비 문학 대계』 경기도 구리시 편의 자료를 수집하기 위하여 2014년 1월 27일에 구리시 수택동 안에 있는 토평동 돌섬 경로당에서 서옥춘에게서 채록하였다. 1996년 구리시에서 간행한 『구리시지』와 『구리의 역사와 문화』에 서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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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동창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리시 인창동 동구릉 주위 마을에 창고가 세워지면서 '동창'이라는 마을 이름이 생겼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동창 마을은 동개, 웃말, 아랫말, 샛말을 합하여 불린다. 「동창의 지명 유래」는 민속 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을 위해 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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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을 잇는 망우리 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태조 이성계가 도읍을 정한 뒤, 자신이 묻힐 건원릉 터를 정하고는 "이제는 걱정이 없다."고 말한 곳이 바로 망우리 고개라는 지명 유래 이야기이다. 「망우리 유래」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1995년 4월 13일에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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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벌말 마을의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벌말은 구리시 토평동에 있는 마을이다. 마을 앞의 들판이 넓다 하여 생긴 말로 '평촌' 혹은 '민벌'이라고도 부른다. 마을 형상이 배를 닮았는데, 우물을 파는 바람에 마을이 쇠락해졌다는 이야기이다. 「벌말은 배허리 형국」은 강진옥 외 3인이 『증보 한국 구비 문학 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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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베틀고개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물이 많이 들어와 홍수가 났을 때 배를 탔던 고개 마을 지명과 관련된 이야기이다. 「베틀고개의 지명 유래」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1995년 4월 13일에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을 방문하여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1996년 4월 30일에 구리시에서 편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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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전해지는 묏자리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사노리 용의 혈 명당」은 사노리[지금의 구리시 사노동]에 살던 어느 집안에 지관이 풍수지리를 통해 금기가 주어진 명당을 잡아 주었는데, 그 집안에서 지관과 한 약속을 어기자 지관이 복수를 하기 위해 그 집안의 명당 혈자리에 신도비를 세우게 하여 명당의 기운을 잃고 망하게 하였다는 묏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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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옛 행정 명칭인 '사노리'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건원릉을 건설하기 위해 부역 왔던 사람들 중에 네 지역의 사람들이 머물러 정착한 데서 사노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사노리 지명 유래」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3월 11일에 구리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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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말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나랏일을 하다 죽은 말을 묻어 준 자리를 섬논 말 무덤이라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섬논의 유래」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5월 13일에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몇 분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이성근[남, 19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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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에 있는 수두고개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산의 고개를 사람의 허리로 인식하여 가마나 상여가 이를 넘으면 나쁜 일이 생긴다는 이야기이다. 「수두고개」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3월 11일에 구리시 사노동 경로당에서 김명수[남, 69세]에게서 채록하였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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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인근에서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풍년을 기원한 것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리시 동구동 인근에서 사는 농부들은 능 뒤에 있는 금곡산, 즉 시루봉[달봉]에 달이 떠오르는 모습을 보고 한 해 농사의 풍년과 흉년이 결정된다고 믿었다는 속신 의미를 지닌 설화이다. 「시루봉에 달뜨면 풍년」은 전 중앙 대학교 교수이자 민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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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아차산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아차산은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광진구 광장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삼국사기』에는 ‘아차(阿且)’ 또는 ‘아단(阿旦)’으로 언급되었으며, 조선 시대에 쓰인 『고려사』에 ‘아차(峨嵯)’라는 명칭이 처음으로 나타난다. 한편 태조 이성계의 휘가 ‘단(旦)’이기 때문에 이 글자를 신성하게 여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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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왕숙천과 퇴계원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숙천은 경기도 구리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함흥차사 이후 서울[한양]로 돌아오던 이성계가 이방원을 보고 뒤로 물러나 며칠 밤을 머물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원은 이성계가 이방원이 더럽다고 '퇴'하고 침을 뱉고 물러선 곳이라 붙어진 이름이다. 「왕숙천과 퇴계원의 지명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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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는 우미내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는데, 우미내란 움이 잘 튼다는 우리말에서 나온 지명이다. 「우미내 이야기」와 관련된 구리시 설화는 총 네 편이다. 첫째는 「우미내 이야기」로 1997년 12월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이성근[남,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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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장자늪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인색한 장자가 시주 온 중에게 쇠똥을 퍼 주고 천벌을 받아 집이 연못이 되고, 며느리가 금기를 어겨 돌미륵이 되었다는 구리시 수택동 장자늪과 관련된 전설이다. 「장자늪 전설」은 조희웅이 1980년 8월 20일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인창리에서 이강범[남, 57세]에게서 채록하였고, 1981년 간행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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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토막 나들이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12월 2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구리시 수택리[현재는 수택동] 아래에는 ‘토막 나들이’란 곳이 있는데, '나들이'는 나루[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의 방언이다. 즉 토막 나들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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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역사, 문화, 경제, 정치 등 여러 분야를 망라하여 수록하여 1996년에 간행한 향토지. 『구리시지』는 구리시 승격 10년을 맞아 1996년에 편찬되었다. 구리의 역사와 문화유산, 현대의 양상까지 수록하여 구리시의 변천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본책은 상권과 하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권 '역사와 문화유산'에는 선사 시대부터 현재까지의 구리의 역사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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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던 지역 중소기업 단체. 구리실업인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경공업 단지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1986년에 지역 중소기업인들의 단체로 출발하였다. 창립 당시 구리시 유일의 경제 단체로서 정기적인 기업인 모임을 하고 정보를 교환하였으며, 회원사의 기업 활동 지원 및 상품 전시회와 강연회 등을 개최하였다. 또한 회보를 발간하였으며, 창립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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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을 지나는 소하천. 구리시 사노동의 내동에서 발원하여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왕숙천 수계의 소하천이다. 사노동의 내동 마을[안골 마을]에서 발원하여 왕숙천으로 흘러들어 가는 데서 내동천이라는 명칭이 유래하였다. 구릉산에서 이어지는 능선에서 발원하는 하천으로, 발원지에서 왕숙천까지 직선 거리로 1.5㎞ 내외이다. 하천의 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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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대한 불교 원효종에 속하는 사찰. 덕암사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성덕암 마을에 있는 소규모 사찰이다. 1996년에 구리시에서 출판한 『구리시지』에 따르면 당시 주지는 김희옥이고, 신도가 1,000여 명에 달했다고 한다. 덕암사가 속한 대한 불교 원효종은 한국 불교 27개 종단의 하나이다. 본래 '대한 불교 원효종 포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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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차산 일대에 있는 삼국 시대 보루[성]. 망우산 1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과 서울특별시 중랑구 면목동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 보루(堡壘)[성(城)]이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성인 보루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구축물로, 출토 유물이나 축성 방법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구려 유적으로 볼 수 있다. 현재 유적은 크게 훼손되었고,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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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 보루[성]. 망우산 2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과 서울특별시 중랑구 망우동 경계에 있는 삼국 시대 보루(堡壘)[성(城)]이다. 비교적 규모가 작은 성인 보루는 적의 침입에 대비하여 쌓은 구축물로, 출토 유물이나 축성 방법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고구려 유적으로 추정된다. 이 지역은 망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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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노래로 전승되는 구비 전승의 한 장르. 민요는 입으로 전승되는 노래라는 특성이 있으며, 음악인 동시에 문학이다. 민요의 노랫말은 율문으로 전승되고 있다. 민요의 특징을 보면, 첫째는 공동작이면서 개인작이다. 민요는 개인적인 노랫말을 담아서 부르는 경우가 있음에도 청중들이 호응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개인작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둘째는 비전문적인 민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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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 낸 이야기 형태로 전승되는 장르. 설화는 일정한 서사 구조를 이루고 있는 꾸며 낸 이야기로 사실을 떠나 전승되고 있다. 구비 설화는 입으로 전승되고, 문헌 설화는 문자로 전승되고 있다. 설화의 내용은 산문성을 띄고 있다. 즉, 이야기는 구조를 가지고 꾸며졌기 때문에 길게 설명되는 산문성을 띈다. 설화는 이야기를 구연할 때 청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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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代)에 걸쳐 경기도 구리시에서 살아오고 있는 성씨(姓氏). 17세기경 구리 지역에 집성촌(集姓村)이 형성되었을 때 지금의 구리시는 경기도 양주에 소속되어 있었다. 구리시의 세거 성씨에 관한 기록은 1934년 조선 총독부가 편찬한 『조선의 성씨(朝鮮の姓氏)』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서 찾아볼 수 있다. 해방 이후에도 『경기도지(京畿道誌)』 양주군 구리면에서 소개되고 있다.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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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예부터 민간에 전하여 오는 삶의 지혜가 드러나는 짧은 문장. 속담은 길이가 짧으면서도 의미가 심장하며 사용이 간편하고 교훈적인 성격이 농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전언, 직어, 속어, 속언, 속론이라고도 하는데, 격언과 유사하면서도 차이가 있다. 속담은 발언자를 알 수 없는 데 반하여 격언은 발언자를 알 수 있다. 속담은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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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전해져 오는 신앙 형태의 문장. 속신어는 속담이나 격언과 비숫하게 짧은 문구로 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하면, ~한다'와 같이 조건절과 결과절이 인과 논리 속에 결합되어 있다. 속신어는 주로 조건절과 결과절로 이루어져 있다. 즉 '~하면'[조건절] 그 결과가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이 된다'는 문장으로 연결된다. 이런 속신어의 유형은 여러 가지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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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 있는 고구려 보루[성]. 아차산 1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고구려 보루(堡壘)[성(城)]이다. 아차산성에서 아차산(峨嵯山)의 주능선을 따라 오를 때 제일 먼저 볼 수 있는 보루이다. 외곽의 성벽과 내부의 건물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원형의 평면 형태이다.1994년 지표 조사 때 다량의 고구려 토기 조각이 수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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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 있는 고구려 보루[성]. 아차산 2보루는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고구려 보루(堡壘)[성(城)]이다. 아차산 1보루와 아차산 3보루 사이에 있으며, 대부분의 성벽이 무너지는 등 많은 부분이 훼손되어 정확한 규모와 형태는 알 수 없다. 다만 남서쪽에 노출되어 있는 2~3단의 석축을 토대로, 성벽은 비교적 소규모인 평면 원형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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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소나무. 소나무는 상록성 침엽수로 주로 관상용·정자목·당산목으로 많이 심는다. 중국·일본·한국의 북부 고원 지대를 제외한 전역에 분포한다. 소나무는 오랜 세월 먹을거리, 건축 재료, 땔감 등 다양한 쓰임새로 옛부터 널리 심어졌다. 소나무가 우리나라에서 인기가 많은 것은 겨울에도 푸른 잎을 간직하는 상록수라는 것도 큰 몫을 하였는데, 항상 푸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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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장자못 전설을 풀어 보는 이야기. 구리시 수택동에는 장자 호수 공원이 있다. 장자 호수 공원은 한강 유역에 위치한 자연 하천형 연못인데, 왕숙천과 한강의 잦은 범람으로 배후 습지 형태가 생겨난 것으로 보인다. 장자못이 생긴 시기는 역사적으로 그리 오래된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일대에 있었던 연못으로는 늪의 형태가 가마처럼 둥그렇게 생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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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조선 후기 문신 이척의 묘. 이척(李滌)[1572~1639]은 조선 후기 문신으로, 본관은 전주(全州), 자는 급지(汲之), 호는 영호정(映湖亭)이다. 효령 대군(孝寧大君)의 7대 손이며, 현감 이규빈(李奎賓)의 아들이다. 음서로 훈련원 도정(都正)이 되고,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때 죽산 부사(竹山府使)로 군사를 이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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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일대를 흐르던 하천. 인창천은 구리시 인창동에서 왕숙천으로 흐르던 하천으로, 발원지의 지명이 인창동이어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1996년 발간된 『구리시지』에 수록된 지도에는 인창동에서 수택동을 거쳐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인창천이 뚜렷하게 드러나 있다. 1992년부터 1998년까지 도시 개발로 인한 유동 인구 및 교통량 증가로 부족한 주차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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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에 있는 대한 불교 조계종 소속의 사찰. 정각사는 1996년에 구리시에서 편찬한 『구리시지』에 따르면 당시 신도 수는 800여 명에 이르렀다고 한다. 정각사는 구리 시민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불공과 법회, 사회 봉사 등을 통해 부처의 말씀을 전하는 도량 역할을 하고 있다. 정각사는 민가 근처에 있으며, 초입에 안내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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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동래 정씨 묘역에 있는 정상신 묘. 정상신(鄭象信)[1539~1599]은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입부(立夫)이다. 동래 부원군(東萊府院君) 정난종(鄭蘭宗)의 현손이다. 선조 때 빙고 별좌(氷庫別坐)를 지냈으며, 내산 부원군(來山附院君)에 추증되었다. 정상신 묘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동래 정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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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동래 정씨 묘역에 있었던 정지교의 묘. 정지교(鄭之僑)[1596~1659]의 본관은 동래(東萊), 자는 자서(子西), 호는 동리(東里)이다. 별좌 정상신의 손자이다. 정지교 묘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동래 정씨 묘역에 있었다. 묘역 맨 위쪽에 자리 잡은 정상신 묘 아래에 있다고 기록되었다. 『구리시지』에 따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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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영리를 목적으로 운영되는 상업적 교육 기관. 국가가 인정하는 제도권 내의 교육 활동이 아닌 제도권 밖에서 이루어지는 영리 목적의 상업적 교육 기관을 대부분 '학원'이라 칭한다. 일반 사설 학원에서는 초등·중등·고등학생들은 물론 일반 시민들도 수강 대상이 되며, 시기별로 관심을 끄는 내용은 학원의 강좌 대상이 된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학원은 일반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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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에서 발원하여 경기도 구리시 토평동·아천동을 통과하는 강. 한강은 남한강과 북한강이 경기도 양평군 양서면 양수리 부근에서 합류하여 한강이 된다. 한강의 총 유역 범위는 2만 6018㎞로, 한국에서 유역 면적이 가장 넓은 강이다. 총 유로 연장은 직할 하천 285.4㎞와 지방 하천 120.1㎞ 등을 합하여 481.7㎞에 이른다. 한강이 경기도 구리시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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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대한 불교 선학원 소속의 사찰. 1996년에 구리시에서 편찬한 『구리시지』에 따르면 당시 홍도암의 주지는 홍종봉이고, 신도는 약 100명 정도였다. 홍도암이 속하는 대한 불교 선학원은 일본 불교의 침탈에 대응하여 부산의 범어사를 중심으로 설립된 불교의 종파이다. 홍도암은 구리 시민과 사회의 안녕을 위해 불공과 법회,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