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명칭 유래]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형성 및 변천]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두레물골[건너말], 양지말 등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1996년경에는 4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 때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추씨들이 정착한 곳이라고 한다.

[자연환경]

두레물골마을은 국도 43호선의 퇴계원교를 지나기 전 도로변에 위치하며, 구리시 전체로 보면 북쪽 끝부분에 위치하고 있다. 이 도로의 오른쪽은 언제말이고 왼쪽으로 양지말, 두레물골, 안말이 순서대로 배치하고 있다. 양지말, 두레물골, 안말은 높이 40m 아래인 구릉산[검암산] 산자락에 입지하며, 두레물골은 마을로 들어가는 진입로는 나중에 생긴 것이며 원래는 양지말과 안말에 연결되는 길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두레물골마을 옆으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