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3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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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 由來 |
영어공식명칭 | The Origin of Otgol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석배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1990년 5월 7일 - 「옻골의 유래」 둔산동 주민 최우영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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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 지명 | 「옻골의 유래」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
채록지 | 「옻골의 유래」 -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
성격 | 설화 |
주요 등장 인물 | 노인 |
모티프 유형 | 풍수담|지명 유래담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옻골이라는 지명이 생겨나게 된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김광순, 『한국구비문학』(국학자료원, 2001)
대구광역시, 택민국학연구원, 『대구지명유래총람』(대구광역시, 2009)
김기현, 『대구 동구의 오래된 이야기』(대구광역시 동구 팔공문화원, 2013)
인터뷰(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 주민 최우영, 78세, 남, 1990. 5. 7.)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둔산동에 경주최씨가 많이 사는 마을 이름이 옻골이다. 옛날 이 마을 앞을 지나가던 한 노인이 정자에 올라가서 주변을 둘러보더니, 만약 정자에서 금호강이 보이게 되면 지기(地氣)가 기괴해져서 마을이 망할 것이라고 예언했다. 그 후 금호강의 물이 마을에서 보이게 되자, 마을 주위 산에 울창했던 나무들이 말라 죽게 되었다. 결국 사람들도 다른 곳으로 이주하기 시작했다. 그러자 마을사람들은 노인의 말을 떠올리고 마을 주변에 옻나무를 심었다. 그 결과 옻나무가 많이 자라게 되어 옻골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옛날 옻골마을에는 남쪽을 제외한 모든 방향에 옻나무가 울창하게 자라고 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옻골의 유래」의 주요 모티프는 옻나무와 관련한 풍수담과 지명 유래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