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12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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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Garae Sori (Farmers’ Song) |
이칭/별칭 | 가래질소리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정서은 |
채록 시기/일시 | 1995년 5월 27일 - 「가래소리」권오경, 김기현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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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가래소리」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
가창권역 | 「가래소리」 -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 |
성격 | 노동요 |
토리 | 메나리토리 |
출현음 | 미·솔·라·도·레 |
기능 구분 | 노동요 |
형식 구분 | 선후창 형식 |
박자 구조 | 3소박 4박자 |
가창자/시연자 | 송문창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에서 가래질을 할 때 부르던 소리.
[개설]
「가래소리」는 농기구인 가래를 가지고 흙을 뜨거나 땅을 팔 때 부르던 소리이다. 바닷가에서는 고기나 물을 풀 때도 불렀다. 가래질은 힘이 많이 들고 협동이 필요한 행위이므로 소리를 불러 노동의 고통을 덜고 능률을 더했다.
[채록/수집 상황]
「가래소리」는 한국학중앙연구원, 왕실도서관 장서각 디지털아카이브 내 한국민요대관에 음원이 수록되어 있다. 채록일은 1995년 5월 27일이고 채록자는 권오경과 김기현이다.
[구성 및 형식]
「가래소리」는 선창자가 소리를 하면 나머지 사람들이 ‘우- 가래야’의 후렴을 받는 선후창 형식이다.
[내용]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의 「가래소리」는 ‘우-가래야’의 후렴을 가지며, 사설의 내용은 주로 가래질을 독려하고 일꾼들을 칭찬하는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다.
(후)우우-가래야 (선)이 가래가 누 가래고
우-가래야 우리농부 한목가래
우-가래야 은가래는 은줄매고
우-가래야 목가래는 놋줄매고
우-가래야 한몫 일심 땡기주소
우- 가래야 쿵덕쿵덕 잘도 하네
우-가래야 동남간에 가래장은
우-가래야 북남간으로 보내주소
[현황]
현재는 농사일에 다 같이 모여 가래질을 하는 경우가 드물고, 하더라도 혼자서 삽질을 하는 정도이다. 따라서 「가래소리」도 점차 잊혀져가고 있다.
[의의와 평가]
대구광역시 동구 평광동의 「가래소리」는 지역의 음악어법인 메나리토리로 구성되어 있다. 사설의 내용도 잘 갖추어져 있어서 영남지역 가래소리의 일반적인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