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공립 초등학교.

[교육 목표(교훈 포함)]

동촌초등학교의 교육 목표는 첫째, 바르게 판단하고 행동하는 어린이, 둘째, 몸과 마음이 튼튼한 어린이, 셋째, 새롭게 생각하고 스스로 탐구하는 어린이, 넷째, 즐겁게 표현하고 소통하는 어린이, 다섯째, 자신의 소실을 계발하는 어린이를 양성하는 데 두고 있다. 교훈은 ‘참되고 씩씩하며 슬기로운 어린이’이다.

[변천]

동촌초등학교는 1921년 3월 10일 일본인 자녀 교육기관인 동촌공립심상소학교을 모태로 하는 학교이다. 1945년 11월 23일 해안공립보통학교에서 422명을 분리하여 개교하였다. 1946년 4월 1일 동촌국민학교로 명칭을 바꾸었다. 1958년 1월 1일 달성군에서 대구시 지역으로 편입되면서 대구동촌국민학교로 이름이 바뀌었다. 1984년 3월 1일 315명이 대구불로초등학교로, 1985년 3월 1일에는 543명이 대구방촌초등학교로, 1992년 9월 1일에는 488명이 대구입석초등학교로, 1999년 3월 1일에는 275명이 대구용호초등학교로 분리되어 나갔다. 2002년 3월 30일에는 현대화 재개발 시범학교로 지정되면서 대구광역시 동구 방촌동에 있는 현 위치로 이전하였다.

[교육 활동]

동촌초등학교는 교육 목표 실현을 위해 건전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고 기초 체력을 증진함으로써 신체적 역량을 계발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예술교육, 문화교육, 진로교육을 강화함으로써 정서적 역량을 계발하고 있다. 배움이 즐거운 학습자 중심의 수업 문화를 활성화하여 지적 역량을 계발하는 데 노력하고 있으며, 소통과 배려 중심의 인성 교육을 내실화함으로써 도덕적, 사회적 역량을 계발하는 데 초점을 맞추어 교육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수영교실과 주말생활체육학교, 풋살, 라틴댄스 등과 같은 다양한 방과후 체육 활동을 운영함으로써 스포츠 리터러시(Sports Literacy)를 키우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금호강변에서 실시하는 ‘엄마야 친구야 강변살자’ 교육 프로그램과 환경교육을 주제로 하여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실천하는 협력 학습 프로그램인 초록 시간표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 밖에 1인 1악기 성취목표 등급인증제를 실시하고, 1교 1개 예술 동아리로 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부’를 운영하고 있다.

[교가와 상징물]

1. 교목: 히말라야시다. 겨레의 새 화랑으로 꿈을 가꾸는 동촌 어린이들이 늘 푸른 기상, 늠름한 자태로 더 높이 창공에 날개를 펴라는 뜻에서 정했다.

2. 교화: 장미다. 동촌 어린이들이 의지와 정열과 그윽한 향기로 조국의 온 누리를 찬란하고 굳건하게 가꾸라는 뜻에서 정했다.

[현황]

2018년 5월 기준 1학년 4학급 85명, 2학년 4학급 99명, 3학년 4학급 80명, 4학년 4학급 78명, 5학년 5학급 99명, 6학년 5학급 90명으로 총 531[특수학급 1학급 5명 포함]명이 재학 중이다. 교직원은 교원 39명, 강사 2명, 행정 담당 및 일반직 17명이 재직하고 있다.

동촌초등학교는 교지 면적 2만 3,912㎡, 운동장 4,830㎡, 건축면적 4,515㎡로 되어 있다. 보통교실 28개, 과학실, 음악실, 미술실, 도서실, 컴퓨터실, 예절실, 강당 등 시설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