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에 있는 경제 및 무역 관련 기관.

[설립 목적]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국내 지식 기반사업 및 지식 기반 서비스 인프라가 잘 갖추어진 대구경북 일원의 8개 경제자유구역 지구[국제패션디자인지구, 신서첨단의료지구, 수성알파시티, 경산지식산업지구,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대구테크노폴리스,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 영천하이테크파크]에 대한 국내 및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최적의 경영 환경 지원을 목적으로 한다.

[변천]

2007년 10월 30일 대구경북 공동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을 하여, 같은 해 12월 7일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공포되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포항, 영천, 경산시 일원의 8개 지구 18.93㎢의 규모로 2008~2022년까지 15년간 조성되는 경제특구로서, 이들 중 대구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것으로는 혁신도시 내의 신서첨단의료지구와 봉무동 일원의 국제패션디자인지구가 있다. 2008년 5월 6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지정[지식경제부 고시 제2008-36호]후 2008년 8월 13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 대구광역시 중구 덕산동 삼성금융프라자에서 개청되었다. 2012년 6월 대구광역시 동구 신천동의 대구무역회관으로 이전했으며, 2015년 9월 대구광역시 동구 봉무동 대구텍스타일콤플렉스 5층, 6층으로 재이전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에 대한 국내 투자와 외국인 투자유치를 활성화하고, 국내외 기업 경영을 원활히 하기 위한 최적의 조건을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위해 투자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과 쾌적한 정주여건을 마련하는 것[주로 투자상담과 민원업무]을 주된 업무로 한다.

[현황]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청장[대구광역시장과 경상북도지사가 번갈아 가며 임명하는 1급 상당의 지방공무원으로 보한다] 1명을 두고 있으며, 대구본부장과 경북본부장을 각각 두고 있다. 이들 하위에 유치 전략실과 기획총무실을 두고 있으며, 이들 조직에서 국내외 투자유치와 개발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