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40020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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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桐華寺 統一藥師如來佛像 |
영어공식명칭 | Tongil Bhaisajyaguru Buddha of Donghwasa Temple |
이칭/별칭 | 통일약사여래대불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물/불상 |
지역 | 대구광역시 동구 동화사1길 1[도학동 35]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현 |
[정의]
대구광역시 동구 도학동 동화사 경내에 있는 약사여래대불.
[개설]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 앞에는 국내 최대의 삼층석탑[높이 17m, 원석 2,000톤] 2기, 석등[높이 7.6m] 2기가 있고, 뒤로는 호법신장과 금강역사가 병풍처럼 조성되어 있다.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 앞에는 통일기원대전이 조성되어 있다. 통일기원대전에는 불상을 따로 모시지 않고 통유리를 통해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을 바라보게 되어 있다.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 지하에는 불교문화관[국제관광선체험관]이 조성되어 있다.
[조성 배경]
대구광역시 동구에 있는 팔공산은 신라시대부터 오악(五岳) 가운데 하나인 부악(父岳)으로 추앙받던 민족의 영산(靈山)이자 약사신앙의 중심지이다. 따라서 팔공산 곳곳에는 수많은 약사여래상이 모셔져 있다. 약사여래는 보살도를 닦으면서 열두 가지 큰 원[십이대원(十二大願)]을 세워 성취하고, 중생의 고통과 일체 병자가 없는 이상세계를 완성하신 부처로, 그 이상세계는 유리처럼 청정한 동방만월세계(東方滿月世界)이다. 우리 역사 속에는 불력(佛力)으로 국난을 극복하고자 하였던 대규모 불사의 예가 많이 나타나고 있다. 통일약사대불의 본원은 우리 민족의 숙원인 통일을 하루빨리 성취하고 분단의 아픔을 해소하여 민족 대화합을 이루어 내는 데 있다.
[형태]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은 총5,000톤의 원석을 8등분으로 나눠 조각을 했다. 높이는 33m[좌대높이 13m, 대불 높이 17m, 기초에서 참배단까지 높이 3m], 둘레는 16.5m이다.
[의의와 평가]
동화사 통일약사여래불상은 석조 약사여래불로는 세계 최대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