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서 발견된 고구려인이 작성한 문자 기록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들에 대한 통칭. 고구려의 영역 대부분은 한반도 중부 이북 지역에 해당되었으므로 고구려인이 직접 작성한 문자 기록이 남아 있는 대부분의 자료들도 '광개토왕릉비(廣開土王陵碑)'·'집안 고구려비(集安高句麗碑)'·'덕흥리 고분 묵서명(德興里古墳墨書銘)'처럼 주로 한반도 북부 및 만주 지역에...
개항기인 1864년부터 1945년 광복 이전까지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19세기 조선은 내적으로 세도 정치와 신분제 동요 등의 변화를 겪고 있었고, 외적으로는 변화하는 국제 정세와 서양 문물의 수용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고 있었다. 1876년 강화도 조약 체결로 개항을 한 조선은 갑신정변과 갑오개혁·을미개혁 등을 실시하였지만, 결국 1910년 일제에 의해 강제 병합되었다....
경기도 구리시 아차산에서 1997년부터 진행된 고구려 유적 발굴에 관한 이야기. 아차산은 서울시과 구리시에 걸쳐 있는 높이 286.8m의 야트막한 산이다. 지표 조사 결과 고구려 군사 유적이 확인되어 1997년부터 남한 최초로 고구려 유적 발굴을 시작하였고, 2004년에는 국가 지정 문화재로 지정되었다. 고구려 유적을 만나기 위해 1997년...
경기도 구리시에서 발생한 이상 자연 현상으로 인하여 발생하는 인적·물적 피해. 한반도의 중부 지방에서 한강 변에 자리한 구리시는 여름철에 집중 호우가 내림에 따라 한강이나 왕숙천이 범람하는 재해를 입기도 하였으나, 근래 들어서는 인공 제방이 조성되고 재해 예방 시스템이 구축되어 큰 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구리시에서의 자연 재해 가운데 가장 잘 알려진 것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