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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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 전반에 제작된 『광여도』 중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를 포함하는 양주목의 지도. 『광여도(廣輿圖)』는 그림을 그리는 것처럼 만들어진 회화식 지도로서, 19세기 전반에 제작되었다. 전국의 군현을 개별적으로 그린 군현별 지도와 도별 지도로 구성되어 있으며 군사 요충지 지도가 수록되어 있다. 『광여도』 「양주목」은 양주목에 해당하는 지역인 지금의 서울특별시를 비롯하여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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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대동방여전도(大東方輿全圖)』 중 지금의 구리시 지역을 포함하는 경기도가 그려진 지도. 『대동방여전도』는 그 전에 제작된 김정호의 『대동여지도』와 거의 동일한 지도이다. 우리나라 전국을 9도로 나누어 주현, 진보, 산성, 봉수, 역참, 민호, 인구 등의 정보를 자세히 기록해 놓았다. 『대동방여전도』 「경기도」에는 도성인 한양을 포함하여 한강 이남과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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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세기에 제작된 『대동여지도』에서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 일대를 그린 지도. 『대동여지도』는 70여 장의 목판에 새겨 모두 22첩으로 만든 지도이다. 당시의 지리지를 집대성한 지도로서, 우리나라를 북쪽에서 시작하여 남쪽까지 22층으로 나눈 후, 다시 동서 방향으로 각 폭마다 끊어 제작된 지도이다. 동서 방향의 개별 지도를 이어서 한 폭의 지도첩이 만들어진다. 책처럼 접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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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동여도』 중 현재의 구리시 일대를 포함하고 있는 양주목 일대의 지도. 『동여도(東輿圖)』는 19세기 중엽에 김정호가 제작한 지도로서, 128장의 지도로 구성되어 있고 모두 23첩으로 이루어져 있다. 『동여도』는 지금까지 알려진 『대동여지도』의 필사본 가운데 가장 정밀하고 정확하게 제작된 지도책이다. 김정호가 『대동여지도』를 나무에 깍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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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중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여지도』중 현재의 구리 지역을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목 일대의 지도. 『여지도(輿地圖)』는 지도에 포함된 지명으로 미루어 1757년(영조 33) 이후부터 1766년(영조 52) 사이에 제작된 지도로 추정된다. 지도의 전반적인 양식은 18세기에 그려진 정상기의 『동국지도』와 다르게 전통적인 특성이 강하다. 『여지도』「양주목」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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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에 제작된 지도인 『지승(地乘)』 중 현재의 구리시가 포함된 경기도 양주목을 그린 지도. 『지승』은 주요 군사적 요충지 및 전국의 군현을 그린 지도와 지방의 형세를 수록해 놓은 지도책이다. 총 6책으로, 1책 경기도, 2책 충청도, 3책 경상도, 4책 전라도, 5책 평안도 및 황해도, 6책 함경도 및 강원도를 구성되어 있다. 전반적인 지도의 내용으로 보아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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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제작된 『팔도군현지도』 중 현재의 구리시를 포함하는 경기도 양주 지방을 그린 지도. 『팔도군현지도』는 필사본으로 이루어진 채색도이다. 현재의 구리시를 포함하는 양주 지방의 지도는 제1책 경기도에 포함되어 있다. 『팔도군현지도』「양주」는 현재의 경기도 구리시, 양주시, 남양주시, 동두천시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 지도는 양주목뿐만 아니라 한성부의 도성과 주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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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8년부터 1392년까지 고려 왕조가 지속되던 시기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장기간에 걸친 평화가 지속된 통일 신라는 하대(下代)로 갈수록 골품제의 한계에 따른 왕위 쟁탈전이 계속되었고, 지방 통제력의 상실로 조세 징수의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혼란 속에서 한반도는 쇠잔해진 신라와 왕건의 고려, 그리고 견훤의 후백제로 나뉘었는데, 양주(楊州)라는 명칭은 『삼국사기(三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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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시대에 간행된 구리 지역과 관련한 옛 지도. 현재의 구리시 지역이 포함된 양주목이 표기된 지도는 『광여도』, 『해동 지도』, 『1872년 지방도』, 『여지도』, 『팔도 군현 지도』 등이 있다. 이들 지도는 제작 방식에 따라 필사본과 목판본으로 구분되고, 지도의 형태에 따라 회화식과 방안식, 기호식으로 구분된다. 지도에 수록되는 규모에 따라 천하 지도, 전국 지도, 지방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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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를 구성하는 지역의 옛 행정 구역 명칭. 지금의 구리시는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과 망우리면이 통합되면서, 각각 한 글자씩 딴 양주군 구리면에서 시작하였다. 구리시에 해당하는 대부분 지역은 과거 행정 구역상 구지면에 포함되던 지역이다. 구지는 육지가 강이나 바다로 돌출한 지역을 일컫는 '곶'이라는 말에서 변형되었다. 지금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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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지명 유래가 된 과거의 행정 구역 명칭. 망우리면(忘憂里面)은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이전까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양주군에 속하였던 망우리면은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과 통합하여 양주군 구리면이 되었다. 이때 현재의 구리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생겨났다. 망우리면은 망우리라는 고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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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 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기도 구리시의 역사. 경기도 중부에 위치해 있는 구리시는 삼국 시대에는 백제·고구려·신라에 속했고, 고려 시대에는 양주·남경·한양부에 속하였다. 조선 시대에는 양주에 소속되어 있으면서 구지라는 명칭이 등장하고, 일제 강점기인 1914년 구리면이 되었다. 이후 1963년 서울특별시가 확장되면서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은 인창리 등 7개 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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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말 현 구리 지역이 속한 양주(楊州)는 풍수지리상 길지(吉地)로 인식되었고 조선의 건국과 함께 한양이 도읍지가 되면서 경기도의 중앙으로서 역할이 커졌다. 조선의 지방 제도는 전국을 8도로 나누고 8도 아래에 부·대도호부·목·군·현의 행정 구역을 두었으며, 이 중 경기도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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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서 공공 문제 해결 및 공공 서비스의 생산·분배와 관련된 지방 자치단체의 제반 활동. 행정은 실질적인 의미에서 국가 작용 중 입법 작용과 사법 작용을 제외한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형식적인 의미에서는 행정부에 따라 이루어지는 작용 전체를 말한다. 입법권 및 사법권과 대등한 통치권의 하나로서 행정을 행하는 권능을 행정권이라 한다. 경기도 구리시에서도 지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