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출신의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1882~1931]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 사노동[현 구리시 사노동] 출생이다. 아버지 김영선(金永先)의 맏아들로 태어났다. 김규식은 한말 육군 참위(參尉)로 복무하다 1907년에 정미 칠조약으로 군대가 해산되자 강원도 철원에서 흩어진 군인을 규합하여 의병 활동을 펼쳤으며, 1912년 3월에 만주로...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오재영(吳哉泳)[1897~1948]은 1920년 9월 의열단원인 박재혁이 국외에서 숨겨 가지고 온 폭탄 한 개를 맡아 두었다가 1920년 9월 14일 거사를 결행하는 박재혁에게 내주는 등 의거를 돕다가 공동 혐의자로 일본 경찰에게 붙잡혀 옥고를 치렀다. 오재영은 부산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