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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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옛 행정 명칭인 '사노리'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건원릉을 건설하기 위해 부역 왔던 사람들 중에 네 지역의 사람들이 머물러 정착한 데서 사노리라는 마을 이름이 유래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사노리 지명 유래」는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3월 11일에 구리시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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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서쪽에 있는 행정동. 본래 경기도 양주군 노원면에 속하는 지역이었는데, 1914년 일제 강점기 행정 구역 통폐합 때 노원면의 담터 전부와 구지면의 사노리(四老里) 일부를 병합하여 갈매리라는 명칭으로 양주군 구리면에 편입되었다. 1979년 갈매 출장소가 설치되었고 1980년 경기도 양주군에서 분리되어 경기도 남양주군 구리읍 갈매리가 되었다가, 198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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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갈매동 주민들의 삶과 도당굿에 대한 이야기. 오랜 역사를 지닌 갈매동 도당굿은 경기도 지역을 대표하는 마을굿으로 자리매김함으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아 경기도 무형 문화재 제15호[1995년 8월 10일 지정]로 지정되었다. 갈매동 도당굿은 격년으로 진행되며, 음력 2월 한 달간 준비를 해서 3월 초순에 지낸다. 구리 지역의 여러 마을 가운데 갈매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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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 있는 마을. 검배마을은 구리시 수택 1동 주민 자치 센터 주변 마을이다. 크고 검은 바위가 있어 검배라고 불렀는데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인들이 많이 거주하여 신대촌으로 불렀다. 일제 강점기 신대촌[새터말]은 새말[신촌]과 구말로 나누어졌으며, 구말은 안말 또는 너머말 등으로 불리었으나 현재는 이러한 소지명은 없어지고 검배마을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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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산과 강, 하천을 따라 걷는 길. 구리 둘레길은 총연장 46.1㎞의 걷는 길이다. 산과 강, 하천으로 둘러 싸인 구리시의 자연 조건을 이용하여 왕숙천, 장자못, 한강, 아차산, 망우산, 동구릉을 연결함으로써, 자연에서 묻어나는 흙냄새, 풀 냄새, 새소리, 물소리,사람 온기가 느껴지는 길을 찾아서 편안하게 자신을 보듬을 수 있는 시간을 주고자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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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조성된 5개 코스의 도보 길. 구리 둘레길은 2011년 1코스에서 4코스까지 우선적으로 조성·개통되었다. 그 후 2012년 5코스가 조성·개통됐다. 구리 둘레길 1코스는 장자 호수 공원에서 구리 시장까지 연결된 15.8㎞의 코스이며, 구리 둘레길 2코스는 광개토 태왕 광장에서 구리 농수산물 시장까지 연결된 9.6㎞의 코스이다. 구리 둘레길 3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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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행정동. 동구동은 조선 태조 이성계의 능인 건원릉을 비롯하여 조선 왕조 왕릉 9기가 모여 있는 동구릉에서 유래되었다고 볼 수 있다. 1986년 1월 1일 구리시 승격과 함께 구리읍 사노리와 구리읍 인창리 일부 지역을 합쳐 동구동으로 하였다. 두레물골·사노동·안말·언제말·최촌말 등의 자연 마을이 형성되어 있었는데, 이 마을들은 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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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두레물골마을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이다. 두레물골마을은 마을 가운데에 한 개의 우물이 있었는데, 우물 물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식수로 사용하였다고 한다. 두레는 그 어원이 '두레박'에서 나왔다는 이야기도 있고. '돌다'에서 나왔다고도 한다. 사노동은 안말[내동], 언제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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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북쪽에 있는 법정동. 안말[옹달말]·두레물골[건넌말]·양지말·언제말 등 네 개의 마을을 일컬어 사노리라고 한다. 조선 태조의 건원릉 조성 당시 강원도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사람들 중 일부가 정착하여 안말에는 박씨, 두레물골에는 추씨, 양지말에는 주씨, 언제말에는 엄씨 성을 가진 노인들이 살아 사노리(四老里)라고 불렸다고 한다. 그러나 옛 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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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안말에서 음력 10월 2일 자정에 산신에게 올리는 치성.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은 안말, 두레물골, 언재말, 양지말로 구성되어 있다. 사노동 산치성은 언재말을 제외한 나머지 마을들이 공동으로 드리는 산제이다. 사노동에서는 동제를 도당굿, 산신제, 산치성, 산제 등으로 부른다. 제일은 음력 10월 1일에서 3일까지이다. 10월 1일 저녁에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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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 언재 마을에서 음력 10월 초사흘 밤에 지내는 산치성. 언재 마을은 사노동에 속하나 다른 자연 마을과는 독립적으로 산치성을 지낸다. 제명은 ‘산치성’ 혹은 ‘산제’라고 한다. 제일은 음력 10월 3일이며, 밤 11시에서 12시 사이에 제를 올린다. 제주는 언재 마을에서 부정이 없고 정갈한 두 집을 선택하여 선정한다. 제주로 선정되면 제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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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의 옛 이름. 1914년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에 속했던 사노리와 동창리, 양주군 진관면에 속했던 배양동, 양주군 별비면에 속했던 퇴계원리의 일부가 병합되어 양주군 구리면 사노리로 통합되었다. 본래의 사노리는 안말[응달말], 두레물골[건너말], 양지말, 언제말 등 네 개의 마을을 포함하였다. 사노리는 네 명의 노인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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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 동구동에서 갈매동으로 넘어가는 고개. 숫돌고개는 고개를 넘어가는 주위에서 숫돌이 많이 나와서 옛날부터 불려진 이름이다. 숫돌고개를 따라 국도 43호선에서 갈매동으로 가는 오른편에는 동구동의 안말이 있고, 왼편으로는 동구릉의 목릉과 연결된 능선이 있다. 옛날에는 목공예를 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다 없어지고 서울 시립 양묘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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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안말은 구리시 행정동인 동구동 두레물골 마을의 남동쪽에 있는 마을이다. 안말은 사노동의 안쪽에 있다고 붙여진 마을 이름이다. 옛날 태조 이성계의 장례에 영월에서 부역으로 동원된 박 씨가 남아 살았다고 전한다. 안말은 옛날에는 웃말과 아랫말로 나뉘어 있었으며 지금의 동구동 5통 지역이 웃말, 14통 지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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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양지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에 있는 마을로서, 남쪽을 향해 양지바른 곳에 있다. 양지말은 사노동에서 남쪽을 향해 가장 양지바른 곳에 들어선 마을이라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양지말은 1996년 경에는 약 41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일에 영월에서 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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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마을. 언제말은 구리시의 행정동인 동구동에 속한 옛 사노동을 말한다. 양지말 동쪽에 있는 마을로서, 1996년경에는 57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언제말은 조선 시대 태조 이성계의 장례 일에 부역으로 동원된 엄 씨, 김 씨가 살았다고 전한다. 일명 언촌이라고도 한다. 언제말이 속한 사노동은 구리시 중심을 관통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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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을 흐르는 소하천. 은재천은 언제말에서 유래되어 언제천, 언제말 개울이라고도 한다.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서 왕숙천으로 흘러드는 소규모 하천이다. 주변에 두레물골·안말·언제말 등의 자연 취락이 형성되어 과수원 등의 농사로 생업을 이어 갔는데, 현재는 공장이나 물류 센터 등으로 활용되고 있다. 하천의 활용도가 낮아지고 취락이 확장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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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평강 채씨 묘역에 있는 채시구의 묘. 채시구(蔡詩龜)[1605~1681]는 조선 후기 인물로,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문서(文瑞)이며 예조 판서 채유후(蔡裕後)의 양아들이다. 1654년(효종 5) 진사로 처음 지방 관직을 맡았다가 후에 장성 부사(長城府事)를 역임했다고 하나 자세하지 않다. 채시구 묘는 경기도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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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안말의 평강 채씨 묘역에 있는 채유후의 묘. 채유후(蔡𥙿後)[1599~1660]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평강(平康), 자는 백창(伯昌). 호는 호주(湖洲), 시호는 문혜공(文惠公)이다. 효종 때 대제학으로서 『인조실록(仁祖實錄)』, 『선조실록(宣祖實錄)』 편찬에 참여하였고, 후에 이조 판서를 지냈다. 저서에 『호주집(湖洲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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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한국4-H본부 산하의 지도자 협의회. 한국4-H본부 구리시지회의 4-H란 머리[Head]· 마음[Heart]·손[Hands]·건강[Health]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인 H 4개로 각기 지(智)·덕(德)·노(勞)·체(體)를 의미한다. 농촌 청소년과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젊은 계층의 사회 참여 운동을 계몽하고 주도하기 위해 지구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