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지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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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항기 때 간행된 현재 경기도 구리 지역이 속했던 양주 지역에 대한 읍지. 읍지도를 포함하여 『여지도서(輿地圖書)』 유형의 항목이 나열되어 있으나, 편차는 같지 않다. 전체 항목 중에서 능묘와 인물 항목이 가장 상세하다. 민호, 군 등의 항목에 간지(干支)가 들어 있지 않아 이 읍지가 어느 시기의 사정을 반영하고 있는지 분명치 않다. 『양주군읍지』는 필사본이며, 간행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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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 중앙부에 위치한 시. 구리시는 경기도 중앙부에 위치한 시이다. 서쪽으로는 서울특별시 노원구, 중랑구, 광진구 등지와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쪽은 한강을 사이에 두고 서울특별시 강동구, 동쪽과 북쪽은 경기도 남양주시, 동남쪽은 경기도 하남시와 접경을 이룬다. 수리적 위치는 동경 127˚ 06′ 05″[구리시 교문동] - 127˚ 10′ 25″[구리시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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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를 구성하는 지역의 옛 행정 구역 명칭. 지금의 구리시는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경기도 양주군 구지면과 망우리면이 통합되면서, 각각 한 글자씩 딴 양주군 구리면에서 시작하였다. 구리시에 해당하는 대부분 지역은 과거 행정 구역상 구지면에 포함되던 지역이다. 구지는 육지가 강이나 바다로 돌출한 지역을 일컫는 '곶'이라는 말에서 변형되었다. 지금의 구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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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다리. 동창교는 북부 간선 도로를 횡단하는 다리로 동구릉로 상에 위치하고 있다. 동창교의 명칭은 동창교가 위치한 인창동의 자연 마을인 동창리에서 유래한 것으로 보인다. 인창동은 본래 양주군 구지면의 지역으로 1914년 구지면의 동창리와 인장리의 각 일부가 합쳐져 인창리라는 명칭으로 구리면에 편제되었다. 동창(東會)은 동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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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을 구성하는 마을의 옛 이름. 구리시의 구릉산 동사면에 자리한 동구릉의 주변에 있던 동개, 웃말, 아랫말, 샛말 등을 아우르는 마을 이름으로, 1914년 이전까지 양주군 구지면을 구성하던 10개 리 가운데 하나였다. 한양을 중심으로 동쪽 방향 약 30리 지점에 동창이 있었기 때문에 생긴 명칭이라고 전해진다. 즉, 조선 시대에 왕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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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의 지명 유래가 된 과거의 행정 구역 명칭. 망우리면(忘憂里面)은 1963년 서울특별시에 편입되기 이전까지 경기도 양주군 구리면에 속하였던 지역이다. 양주군에 속하였던 망우리면은 1914년의 행정 구역 개편 때 양주군 구지면과 통합하여 양주군 구리면이 되었다. 이때 현재의 구리라는 지명이 처음으로 생겨났다. 망우리면은 망우리라는 고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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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에 있는 범굴사의 재산을 암벽에 기록한 각명(刻銘). 범굴사 불량권은 신라 시대인 647년(진덕 원) 의상 대사(義湘大師)가 창건한 범굴사가 고려 말기 이후 정확한 시점을 알 수 없으나 폐사되었다가 1750년(영조 26) 방지성(方智性) 거사에 의해 재건된 후 새겨졌다고 추정된다. 1757년(영조 33)부터 1765년(영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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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동창마을 주민들의 삶과 동구릉과 관련된 독특한 문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동창마을 주민들의 삶을 세 가지 주제들, 즉 능 곁을 떠나지 못한 동창마을의 선조들, 능과 관련된 동창마을 주민들의 일상적인 삶, 동구릉으로 인한 동창마을의 독특한 문화들 등을 가지고 독특한 문화 이야기로 풀어 보고자 한다. 경기도 구리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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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조선 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경기도 구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고려 말 현 구리 지역이 속한 양주(楊州)는 풍수지리상 길지(吉地)로 인식되었고 조선의 건국과 함께 한양이 도읍지가 되면서 경기도의 중앙으로서 역할이 커졌다. 조선의 지방 제도는 전국을 8도로 나누고 8도 아래에 부·대도호부·목·군·현의 행정 구역을 두었으며, 이 중 경기도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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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구리시 망우리고개의 역사와 그 길에 담긴 이야기. 어느 지역이든 길이 갖는 의미는 남다를 수밖에 없다. 길을 통해 다른 지역과 소통을 하고, 살아가는 데 필요한 것을 다른 지역과 주고받는다. 지금이야 신작로가 생겨 차들이 쌩쌩 달리지만 예전엔 주로 몇 사람이 오갈 수 있을 정도 넓이의 길이 대부분이었다. 비록 오늘날에 비해 길이 좁긴 하나 예나 지금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