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한림읍 한림리에서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사이에 있는 도로.

[개설]

총 길이는 21.2㎞이며, 구 북제주군 관내의 도로는 15.6㎞, 구 남제주군 관내는 5.6㎞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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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대한로 현황

[명칭유래]

대정읍과 한림읍 구간을 잇는 지방도이다. 대정의 머리글자인 대자와 한림이라는 머리글자의 한자를 각각 한자씩 따서 대한로라고 칭하였다. 지방도 제1120호선이라고도 불렸다.

[변천]

대한로는 1995년 10월 5일 지방도로 지정되었다. 대한로는 중산간 지역 농경지와 자연마을과의 교통을 원활히 하여 농촌의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서부산업도로와 제1우회도로와의 교통 연결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로의 합리적인 계획수립과 효율적인 유지·관리 등 도로 정책의 기본 자료로 활용하기 위하여 2006년 10월 19일 07:00부터 24시간 지방도 8개노선 26개 지점에 대하여 도로 교통량을 일제히 조사하였다.

이를 노선별로 보면 국가지원지방도 1개 노선[번영로] 5개 지점과 지방도 7개 노선[비자림로·제1산록도로·한창로·제2산록도로·남조로·서성로·대한로] 21개 지점에 대하여 1일 교통량[차량 통과 대수]을 조사한 것이다.

노선별 1일 평균 차량 통과가 가장 많은 노선은 국가지원 지방도 97호선[번영로]으로 15,113대였으며, 그 다음이 한창로로 11,461대였다. 또한 가장 적은 노선은 2,178대가 통과한 제1산록도로로 나타났다.

조사 지점별 차량 통과 대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제주시 봉개동 대기 고등학교 앞 국가지원지방도인 번영로가 1일 평균 26,409대로서 가장 높았으며, 가장 적은 지역은 비자림로인 평대~송당리 구간으로 1,341대로 나타났다.

또한 전년대비 증가율이 가장 큰 노선은 한창로인 금악에서 동광검문소 구간으로 1일 평균 2005년 4,985대보다 18%가 증가한 5,893대였으며, 가장 감소율이 큰 노선은 대한로의 한림에서 월림 구간으로 1일 평균 2005년 4,412대보다 10%가 감소한 3,971대로 조사되었다.

[현황]

서부 지역에서 해안을 지나지 않고 국도 16번 도로와 일부구간이 겹치면서 남쪽으로 연결되어 있다. 주변에는 쌍룡굴, 협재굴, 명월대, 한림공원, 분재예술원 등의 관광지가 분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