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도남동에 있는 통계청 소속 제주 사무소.

[설립목적]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각종 지역 통계를 작성해 신속하게 제공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63년 1월 5일 통계조사요원 3명이 배치되면서 제주 지역 통계 업무를 시작한 이래 1977년 9월 1일 전라남도 통계사무소 제주연락사무소를 설치했다가 1988년 2월 1일 전라남도 통계사무소 제주도청 복무위탁제로 개편되었다.

1990년 4월 7일 경제기획원 조사통계국 제주통계사무소가 신설되었다가 같은 해 12월 27일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로 기관 명칭이 변경되었다. 1997년 11월 28일 제주시 이도2동 417-2번지[연신로 10]로 자체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다가 2007년 3월 1일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로 이전하여 체계적인 통계 업무를 관장하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주요사업으로는 제주 지역 사업체 대상 조사의 실시 및 표본 관리를 비롯해 사업체 대상 조사표의 자료 분석 및 공표, 제주 지역 소비자 물가 및 산업 활동 동향 보도자료 작성 및 공표, 기타 사업체 대상 조사와 관련된 사항이 주된 업무이다.

또한 제주 지역 가구대상 조사의 실시 및 표본 관리, 가구대상 조사표의 자료 분석 및 공표, 제주 지역 고용동향 보도자료 작성 및 공표, 기타 가구대상 조사와 관련된 사항에 대한 업무도 수행하고 있으며, 제주 지역 통계자료 관리 및 제공을 비롯해 각종 통계조사 관련 민원 처리 등을 주요 업무로 수행하고 있다.

[활동사항]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는 2006년 1월 1일 책임운영기관으로 지정·운영되고 있으며 조직 운영의 자율성을 통해 행정 운영의 효율성을 향상시켜 통계 정확성 제고 및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책임운영기관제도란 공공성을 유지하면서 경쟁 원리에 따라 운영하는 것이 바람직한 사무에 대해 행정 및 재정상의 자율성을 부여하고 그 운영 성과에 대하여 책임을 지도록 하는 제도로서 정부는 2000년부터 책임운영기관제도를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현황]

통계청 제주통계사무소에서는 2007년 7월 27일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정부제주지방합동청사에서 ‘2007년도 여름방학 어린이 통계교실’을 개최하였다.

어린이 통계교실은 초등 교과 과정의 통계 이론을 실생활과 연계해 일상 생활 속에서 통계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알아보는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이 통계에 대해 친근감을 갖도록 통계 작성 및 퀴즈, 컴퓨터를 통한 통계 체험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조직으로는 소장 아래 기획과와 통계조사과의 2과로 편제되어 있는데, 기획과는 기획팀과 지역통계지원팀 등 2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고, 통계조사과는 경제통계팀·가계통계팀·고용통계팀·농업통계1팀·농업통계2팀·어업통계팀 등 총 8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인원은 소장 1명(강문종), 과장 2명, 팀장 8명, 통계조사관 27명, 통계조사원 24명 등 총 62명이 근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