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사람의 얼굴을 닮은 바위.

[개설]

큰바위얼굴은 구리시 아천동 아차산에 있는 사람 얼굴 형상을 한 바위로 자연이 빚어놓은 기암 괴석이다. 풍수 지리학의 전문가에 의하면 기가 충만한 명당 자리로 소원을 빌면 이뤄 진다고 하여 소원을 비는 장소로 유명하다.

[명칭 유래]

2007년 구리시 고구려대장간마을 야외 전시장서에서 배용준의 「태왕사신기」 첫 촬영 날 발견된 바위로 사람 얼굴 형상을 하고 있어 큰바위얼굴로 부르기도 하고, 일명 '배용준바위'로도 불린다.

[자연환경]

큰바위얼굴이 위치한 아차산 일대는 바위가 많은 암산으로 되어 있으며 계곡을 사이에 두고 큰바위얼굴 전망대와 마주하고 있다. 계곡은 평소에는 건천이나 비가 오면 계곡물이 폭포를 이루며 흘러 내린다.

[현황]

큰바위얼굴의 크기는 가로 20m, 세로 16m, 눈 길이 2m 규모이다. 고구려대장간마을에서 주창장을 지나 아차산 대성암 방향의 등산로 계단을 따라 올라 가면 전망대에서 볼 수 있다. 전망대 주변에는 배용준의 일본 팬이 설치한 벤치가 있어 쉴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