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논의 유래」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92042
영어공식명칭 Origin of Seomnon
이칭/별칭 섬논의 말무덤 이야기
분야 구비 전승·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강현모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1995년 5월 13일 - 「섬논의 유래」 이수자가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6년 4월 30일 - 「섬논의 유래」 구리시에서 펴낸 『구리시지에 수록
수록|간행 시기/일시 1998년 1월 20일 - 「섬논의 유래」 이수자가 펴낸 『설화 화자 연구에 수록
관련 지명 말무덤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채록지 동구동 경로당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채록지 동구동 경로당 -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
성격 말 무덤 유래에 관한 이야기
주요 등장 인물
모티프 유형 동물 모티프

[정의]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 있는 말 무덤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개설]

나랏일을 하다 죽은 말을 묻어 준 자리를 섬논 말 무덤이라 하였다는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섬논의 유래」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학교 교수]가 『구리시지』 집필에 필요한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1995년 5월 13일에 구리시 동구동 경로당에서 몇 분의 주민이 모인 가운데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채록 내용은 1996년에 펴낸 『구리시지』에 수록하였고, 1998년에 간행한 『설화 화자 연구』에 내용을 약간 수정하여 재수록하였다. 다른 자료로는 임병혁이 1997년 11월 28일에 구리시 동구동 이성근 자택에서 채록한 것이 있으며, 1998년 1월에 펴낸 『설화집』2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구리시의 동구릉 근처에는 '홍성오'라는 사람의 논이 있었는데, '섬논'이라 불렸다고 한다. 홍성오의 논에서 옛날에 나랏일을 하던 말이 먹지 못하여 죽는 일이 있었다. 먹을 것이 부족했던 시절이라 가축이 죽으면 보통 먹었으나 나랏일을 하다가 죽은 말이라고 하여 먹지 않고 묻어 주었다. 그 말의 무덤이 있던 자리를 섬논 말 무덤이라고 하였다.

[모티프 분석]

「섬논의 유래」는 나랏일을 하는 동물[말]을 사람과 같이 대우하였다는 이야기로 동물에 인성을 부여하는 의식을 보여 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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