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연극 단체.

[개설]

극단 어울림은 신민자 대표와 한국 연극 협회 구리 지부장을 역임한 이인숙이 중심이 되어 작품 활동을 하는 연극 극단이다. 아마추어 연극제 등에 출품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구리시 관내의 축제 때 타 극단과 함께 다문화 연극 페스티벌 등을 개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참여하는 뮤지컬을 제작하여 어린이들에게 문화 예술의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설립 목적]

공동체 연극을 통해 소통하는 즐거움을 배우면서 일상 생활과 함께 할 수 있는 연극을 지향하며, 구리 지역의 연극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설립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극단 어울림은 2004년 제14회 경기도 아마추어 연극제에서 김진선이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면서 극단의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어 제16회 연극제에서는 「사랑은 무거워도 내려놓지 않는」이라는 작품으로 대상뿐만 아니라 연출상과 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제17회 연극제에서는 이인숙과 극단 대표 신민자가 출품한 연극 「지구를 떠나라」로 대상뿐만 아니라 희곡상과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였다. 한편, 극단 어울림은 구리시의 유채꽃 축제와 코스모스 축제에서 구리 시민이 참가하기 쉬운 '다문화 연극 페스티벌'을 다른 극단과 함께 진행하였다.

[현황]

구리시를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전국에서 개최되는 연극제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다양한 연극을 시도하면서 성장을 계속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극단 어울림은 정통 연극을 비롯하여,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진행하면서 구리시 연극 문화의 수준을 높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