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42046
한자 崔信福
영어공식명칭 Choe Sinbok
이칭/별칭 최영주(崔泳柱)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인물/인물(일반)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근대/일제 강점기
집필자 정진각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출생 시기/일시 1906년연표보기 - 최신복 출생
수학 시기/일시 1918년 - 최신복 배재 학교 졸업
수학 시기/일시 1918년 - 최신복, 일본으로 유학
활동 시기/일시 1925년 - 최신복, 화성 소년회 조직
활동 시기/일시 1927년 - 최신복, 개벽사에 입사
활동 시기/일시 1940년 - 최신복, 『소파 전집(小波全集) 출판
활동 시기/일시 1941년 - 최신복, 월간 잡지 『신시대 주간 취임
몰년 시기/일시 1945년 1월 12일연표보기 - 최신복 사망
출생지 수원 - 경기도 수원
거주|이주지 서울 - 서울특별시
학교|수학지 배재 학교 - 서울특별시 중구 정동
묘소 망우리 공원묘지 -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산84-2지도보기
성격 아동 문학가|언론인
성별
본관 충주

[정의]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아동 문학가, 언론인.

[개설]

최신복(崔信福)[1906~1945}은 경기도 수원 지역에서 화성 소년회(華城少年會)를 조직하고 어린이 운동을 벌였다. 1929년 개벽사(開闢社)에 입사하여 『학생』·『어린이』 등의 잡지를 편집하며 세계 명작을 번안하고 연재하였다. 또한 『중앙』·『박문』·『신시대(新時代)』·『여성』의 편집자로도 활동하였고, 1941년 5월 『소파 전집』을 편찬하였다. 한편 『색동회』 동인이 경영하던 영성 보육 학교 육성에도 공헌했다.

[가계]

최신복의 본관은 충주(忠州)이며, 경기도 수원 출신으로 최영주(崔泳柱)라는 이명(異名)이 있다. 아버지는 최경우, 부인은 연안 차원순이다. 여동생은 동요 「오빠 생각」을 작사한 최순애인데, 「고향의 봄」을 작사한 이원수의 부인이다. 가족 모두가 일제 강점기 아동 문학에 기여하였다.

[활동 사항]

최신복은 배재 학교를 졸업하고 일본으로 유학하였다가 조선으로 귀국한 뒤 경기도 수원에서 화성 소년회를 조직하였는데, 이때부터 소파(小波) 방정환과 인연을 맺었다. 동아 일보사 수원 지국 기자로 일하던 중 방정환의 부름을 받고 1927년 개벽사(開闢社)에 입사하여 잡지 「어린이」·「학생」·「소년」등의 편집을 맡는 등 방정환을 도왔다. 동화 「석류나무」·「조선 제일 큰 강」등 어린이를 위한 글을 많이 쓰는 한편 세계 명작 동화를 번안하여 연재하였다. 한때 윤석중과 함께 색동회 동인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1936년 5월 안석주·윤석중 등과 함께 소파 방정환 기념비 건립 모금 운동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또 1940년 방정환이 생전에 집필했던 문학 작품들을 정리한 『소파 전집(小波全集)』을 출판했다. 1938년 10월부터 1941년 1월까지 한국 최초의 월간 수필 잡지인 『박문(博文)』의 편집인 겸 발행인으로 활동했고, 박문 서관에서 마해송과 함께 『소파 전집』을 간행하는 등 기념사업과 『중앙(中央)』·『신시대(新時代)』·『여성(女性)』 등의 잡지에서 편집 업무를 담당했다. 한편, 1941년 1월부터 1941년 8월까지 월간 잡지 『신시대』 주간으로 활동하는 동안 일제의 내선일체 정책과 황민화 정책, 그리고 일본의 침략 전쟁을 찬양하고 지원병 제도를 선전하는 글을 기고하기도 했다. 1945년 1월 12일 폐결핵으로 사망하였다.

[저술 및 작품]

최신복의 작품집으로 『호드기』 등이 있다.

[묘소]

묘소는 경기도 구리시 교문동 망우 공원 묘지에 있다. 1939년, 열렬한 방정환의 숭배자였던 최신복은 아버지가 사망하자 소파를 더 자주 찾아보고 싶다며 경기도 수원의 선산을 놔두고 방정환의 묘소 아래쪽에 묘를 조성했다. 1942년에는 어머니의 묘도 함께 조성했다. 자신도 사망 후 방정환 묘소 아래에 묻혔고, 부인도 옆자리로 데려왔다. 묘비에는 최신복이 쓴 동요 「호드기」가 새겨져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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