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 공원묘지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 내에 안장된 근대 소설가. 계용묵(桂鎔默)[1904~1961]의 본관은 수안(遂安). 호는 우서(雨西). 본명은 하태용(河泰鏞)이다. 아버지는 하항교(河恒敎)이고 어머니는 죽산 박씨(竹山朴氏)로, 1남 3녀의 장남이다. 부인은 순흥 안씨 안정옥(安靜鈺)이다. 자식은 1남 2녀를 두었는데, 아들 하명원(河明源)과 딸 하정원(...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 내에 있는 소설가 계용묵의 묘. 계용묵(桂鎔默)[1904~1961]의 본명은 하태용(河泰鏞)이다. 계용묵은 어릴 때 할아버지에게 한학을 배웠고, 삼봉 공립 보통 학교를 졸업한 후 서당에서 공부하다가 1921년 상경해 중동 학교에 들어갔다. 이곳에서 김억, 염상섭, 남궁벽, 김동인 등과 교유하며 문학에 뜻을 두었다. 계용묵은...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시인이자 영문학자. 김상용(金尙鎔)[1902~1951]의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월파(月坡)이다. 아버지는 김기환(金基煥)이고, 어머니는 나주 정씨(羅州丁氏)이다. 시조 시인 김오남(金午男)[1906~1996]이 여동생이다. 김상용은 1917년 경성 제일 고등 보통학교에 입학하였으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안장된 근대 소설가 김이석의 묘. 본관은 연안(延安). 아버지는 김치화(金致和)이고 어머니는 이득화(李得和)이다. 4남 3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김이석(金利錫)[1914~1964]은 1927년 평양의 종로 보통학교를 거쳐 1933년 평양의 광성(光成) 고등 보통학교를 졸업하였다. 1936년 연희 전문학교 문과에 입...
-
경기도 구리시와 서울특별시 중랑구 경계의 망우 공원묘지 내 구리시 방향에 있는 근현대 소설가 김이석의 묘. 김이석(金利錫)[1915~1964]은 일찍부터 문학적인 재질을 나타내 보통학교 때인 1925년에 동요 「돌배나무」를 발표하였다. 1927년 평양 종로 보통학교와 1933년 평양 광성 고등 보통학교를 거쳐, 1936년 연희 전문학교 문과에 입학하였으나 19...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독립운동가 김정규의 묘. 김정규(金貞奎)[1883~1960]의 호는 송계(松溪)이다. 1913년 간도 용정촌(龍井村)에서 북 장로파 계열의 영국인 목사 박걸(朴傑)이 훈춘[琿春] 지회를 설립할 때 참여하여 박태항(朴兌恒)·한수현(韓秀鉉)과 함께 선교 활동을 통하여 민족 의식을 고취하며 계몽 활동을 전개하였다. 191...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힌 조선 후기의 부마. 조선 순조(純祖)의 장녀인 명온 공주(明溫公主)의 남편이다. 본관은 안동(安東). 자는 성희(聖希). 아버지는 판의금부사 김한순(金漢淳)이다. 장인은 조선 제23대 국왕[재위 1800~1834] 순조이고, 장모는 순원 왕후(純元王后) 김씨이다. 부인은 명온 공주이다. 김현근(...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방정환의 묘. 방정환(方定煥)[1899∼1931]의 호는 소파(小波). 일제 강점기 한국 아동 문학 초창기에 활동한 작가이자 실천가이다. 최초의 아동 문화 운동 단체인 ‘색동회’ 등을 조직하여 소년 운동을 주창하고, 어린이날을 제정하였으며, 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다. 망우 공원 관리 사무소에서 구리시...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 운동가 문명훤의 가묘. 문명훤(文明煊)[1892~1958]의 호는 지기(知期)이다. 1910년 일제에 의하여 국권이 피탈되자 1914년 중국으로 망명하여 항일 투쟁의 방향을 모색하다가 병을 얻어 귀국하였다. 1919년 3·1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나자 맹산(孟山)에서 시위를 주동한 후 다시 192...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 내에 있는 시인 박인환의 묘. 박인환(朴寅煥)[1926~1956]은 1939년 서울 덕수 공립 소학교를 졸업하고 경기 공립 중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중퇴하였다. 그 후 1944년 황해도 재령에 있는 명신 중학교를 졸업하였다. 1944년 아버지의 권유에 의해 평양 의학 전문학교에 입학하였으나 8·15 해방 후 중퇴하고 문학을 뜻...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박희도(朴熙道)[1889~1951]는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여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을 벌였으나 1939년부터 일제에 협력하여 친일에 앞장섰다. 박희도(朴熙道)[1889~1951]는 아버지 박계근(朴桂根)의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희신(金熙...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 내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서광조의 묘. 서광조(徐光朝)[1917~1964]는 전라남도 목포에서 출생하여 1917년 3월 23일 평양에서 장일환, 강석붕 등과 함께 조선 국민 회의를 비밀리에 조직하였다. 전라도 지역 책임자로 항일 운동을 하다 일본 경찰에 체포되었다. 1918년 3월 16일 평양 지방 법원에서 보안법...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혔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교육자. 서병호(徐丙浩)[1885~1972]의 호는 송암(松嵓)이며, 서경조(徐景祚)의 둘째 아들로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하였다. 서경조는 장로교 최초의 목사 일곱 명 중 한 사람이다. 서병호는 1905년 경신 학교(儆新學校)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설립한 해서 제일 학교(海西第一學...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일본인 산림학자 아사카와 다쿠미의 묘. 아사카와 다쿠미[淺川巧][1891~1931]는 일본인으로서 1909년 일본 류오 농림 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아키타 현의 대관 영림서에서 근무하였다. 1914년 조선으로 와서 조선 총독부 농공상부 임업 산림과에 근무하면서 조선 잣나무의 노천 매장법 등을 통하여 조선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안창호의 묘터. 안창호(安昌浩)[1878~1938]의 호는 도산(島山)이다. 어려서부터 한학과 유학을 공부하였다. 1894년 상경하여 구세 학당에 재학 중 기독교에 입교하여 신학문을 수학하면서 근대적 사고와 세계관을 갖게 되었다. 졸업 후 귀향하여 독립 협회 관서 지부를 설립하여 근대 민족 운...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있는 정치가 조봉암의 묘. 조봉암(曺奉岩)[1898~1959]의 호는 죽산(竹山)이고, 본관은 창녕(昌寧)이다. 대한민국의 정치인이다. 1948년 제헌 국회 의원에 당선된 후 초대 농림부 장관이 되어 소작제를 철폐하는 등 농지 개혁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1956년 11월 진보당을 창당하여 활동하던 중 1958년 1월...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의 묘. 최학송(崔鶴松)[1901~1932] 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을 보냈다. 1915년에 성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가난 속에서 문학에 심취하였다. 1918년 간도로 건너가 방랑과 노동을 하...
-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안장된 극작가 아버지는 함근욱(咸根彧)이고 어머니는 은진 송씨 송근신(宋根信)이다. 3남 3녀 중 둘째 아들로 태어났다. 함세덕(咸世德)[1915~1950]은 인천광역시에서 출생하여 전라남도 목포에서 잠시 거주하다 다시 인천광역시로 돌아와 인천 공립 보통학교 2학년에 진학하였다. 졸업 후 인천 도립 상업 학교를 다녔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