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수택동 검배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수택동에는 검배라는 작은 마을이 있다. 마을에 원래 크고 검은 돌이 있어 붙여졌다는 지명 유래담이다. 「검배 지명 유래」는 1997년 12월 20일에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임병혁이 경기도 구리시 동구동에서 6대째 살고 있는 이성근[남, 1917년생]에...
경기도 구리시 퇴촌 마을에서 구렁이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구렁이에 대한 민간신앙적 요소가 담겨 있는 보은담 성격의 이야기이다. 「구렁이 업보에 당한 이야기」는 임병혁이 1997년 12월 13일에 구리시 인창동에서 6대째 살고 있는 이성근[남, 1917년생]을 대우 다방에서 만나 채록하여 『설화집』(구리시 도서관, 1998)에 수록하였다. 구렁이와 관련된 이야...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있는 대성암[범굴사] 쌀바위와 관련해서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소재 대성암[범굴사]에는 쌀바위가 있었는데, 날마다 사람 수에 따라 조금씩 쌀이 나왔다고 한다. 그런데 어느 날 욕심 많은 사람이 쌀을 더 많이 얻으려고 바위에 구멍을 뚫고 깨뜨리자 물만 나오게 되었다고 전한다. 「대성암 쌀바위」는 민속학자인 이수자[전 중앙 대...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우미내 마을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는 우미내라는 이름의 마을이 있는데, 우미내란 움이 잘 튼다는 우리말에서 나온 지명이다. 「우미내 이야기」와 관련된 구리시 설화는 총 네 편이다. 첫째는 「우미내 이야기」로 1997년 12월 23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이성근[남, 1917...
경기도 구리시에서 토막 나들이라는 지명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1997년 12월 20일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 대우 다방에서 이성근[남, 1917년생]에게서 채록하였다. 구리시 수택리[현재는 수택동] 아래에는 ‘토막 나들이’란 곳이 있는데, '나들이'는 나루[강이나 내, 또는 좁은 바닷목에서 배가 건너다니는 일정한 곳]의 방언이다. 즉 토막 나들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