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왕숙천과 퇴계원 이름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왕숙천은 경기도 구리 시내를 관통하는 하천으로, 함흥차사 이후 서울[한양]로 돌아오던 이성계가 이방원을 보고 뒤로 물러나 며칠 밤을 머물렀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퇴계원은 이성계가 이방원이 더럽다고 '퇴'하고 침을 뱉고 물러선 곳이라 붙어진 이름이다. 「왕숙천과 퇴계원의 지명 유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조선 태조의 능. 건원릉(健元陵)은 경기도 구리시 동구릉 내에 위치한 조선 태조(太祖)[1335~1408]의 능이다. 태조는 조선을 개국한 왕으로 이름은 이성계(李成桂)이다. 이성계는 고려 말기 홍건적이나 왜구 등과의 전투에서 수많은 전공을 세웠고, 1388년(우왕 14) 위화도 회군을 통해 정권을 잡았으며, 1392년 7월 조선...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독립운동가. 박희도(朴熙道)[1889~1951]는 민족 대표 33인 중의 한 사람으로 독립 선언서에 서명하여 옥고를 치르는 등 독립운동을 벌였으나 1939년부터 일제에 협력하여 친일에 앞장섰다. 박희도(朴熙道)[1889~1951]는 아버지 박계근(朴桂根)의 4남 중 둘째로 태어났다. 부인은 김희신(金熙...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에 묘단이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오익(吳翊)[1574~1618]의 본관은 동복(同福)이며, 자는 필보(弼甫), 호는 월강(月岡) 또는 묵재(默齋)이다.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승정원 승지 등을 역임했다. 오익의 아버지는 우참찬 오억령(吳億齡)이며, 어머니는 홍일운(洪日雲)의 딸 남양 홍씨(南陽洪氏)이다. 할아버지는 사옹원 직장(...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한다리 동복 오씨 묘역에 있는 오익 묘. 오익(吳翊)[1574∼1618)은 조선 중기의 문신이며 본관은 동복(同福). 자는 필보(弼甫), 호는 월강(月岡) 또는 묵재(默齋)이다. 아버지는 우참찬 오억령(吳億齡)이며, 어머니는 남양 홍씨(南陽洪氏) 홍일운(洪日雲)의 딸이다. 1603년(선조 36) 식년 문과에 을과로 급제한 뒤 예문...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목릉에 묻힌 조선 후기의 왕비. 의인왕후(懿仁王后)[1555~1600]는 조선의 제14대 왕 선조(宣祖)의 왕비이다. 의인왕후의 본관은 나주(羅州)이며, 1555년(명종 10) 4월 15일에 태어났다. 아버지는 반성부원군(潘城府院君) 박응순(朴應順)이고 어머니는 세종의 후궁 신빈 김씨의 아들 계양군(桂陽君)의 증손자인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