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지역에 분포하는 청동기 시대의 대표적인 무덤 양식. 고인돌은 청동기 시대에 주로 제작·사용되어 초기 철기 시대까지 이어진 무덤 양식이다. 일반적으로 지상이나 지하에 시신과 껴묻거리[부장품(副葬品)]를 두는 매장 시설을 조성하고 그 위에 대형 자연석을 얹는 방식으로 만들어진다. 고인돌은 제작 방식과 형태에 따라 크게 세 유형으로 분류할 수 있다. 첫 번째는 지...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떼. 양지말 고인돌 떼는 인창 공원이 조성되기 전 동구릉에서 남쪽으로 약 1㎞ 떨어진 곳에 있는 낮은 언덕의 정상부 일대에 분포하고 있었다. 이 지역은 현재의 인창 공원 내부에 해당한다. 양지말 고인돌 떼는 1994년 한신 대학교 박물관이 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했으며, 2000년 서...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었던 청동기 시대의 고인돌. 인창동 고인돌은 동구릉 남쪽 언덕의 묘목장[해발 30m]에 있었다. 인창동 고인돌은 1994년 한신 대학교 박물관이 이 지역에서 지표 조사를 하던 중 확인했으며, 2000년 서울 대학교 박물관에서도 『구리시의 역사와 문화』 제작을 위해 이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를 실시했다. 인창동 고인...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청동기 시대의 유물산포지. 인창동 유물산포지 1은 동구릉 관리 사무소 동쪽에 인접한 언덕 및 평지 일대에 있다. 인창동 유물산포지 1은 일제 강점기 경성 제국 대학의 학자 요코야마 쇼자부로[橫山將三郞]에 의해 조사되었으나 정확한 시점과 위치는 현재 알기 어렵다. 1994년 한신 대학교 박물관이 이 지역에 대한 지표 조사를...
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사람들이 청동(靑銅)으로 만든 도구를 주로 사용하며 생활하던 시대. 청동기시대는 인간의 출현부터 현재까지의 기간을 문자 사용 여부를 기준으로 구분할 때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던 선사(先史) 시대에 포함되는 시기로, 구리에 주석·비소·아연 등을 섞어 만든 청동을 재료로 각종 도구를 제작·사용하기 시작한 때부터 철로 만든 도구[철기(鐵器)]를 제작하기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