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혜릉(惠陵)에 묻힌 단의빈의 장례 때 빈궁을 설치하고 운영한 내용을 기록하여 1718년에 간행한 의궤. 『단의빈빈궁도감의궤(端懿嬪殯宮都監儀軌)』는 경종의 세자 시절 빈이었던 단의빈(端懿嬪)이 1718년에 2월 7일 창덕궁 장춘헌에서 사망하자 시신을 모시는 빈궁(殯宮)을 2월 8일 창경궁 경극당에 설치하고 운영하였던 일을 기록한 의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