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묻혔던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가, 교육자. 서병호(徐丙浩)[1885~1972]의 호는 송암(松嵓)이며, 서경조(徐景祚)의 둘째 아들로 황해도 장연에서 출생하였다. 서경조는 장로교 최초의 목사 일곱 명 중 한 사람이다. 서병호는 1905년 경신 학교(儆新學校)를 졸업하고 아버지가 설립한 해서 제일 학교(海西第一學...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崔鶴松)[1901~1932]은 한문을 조금 배우고 보통학교를 다니다 중퇴하였지만 문학 잡지를 읽으면서 스스로 공부를 하였다. 1918년부터 1924년까지 중국 지린성[吉林省] 간도와 함경북도 회령군에서의 유랑 생활 경험을 바탕으로 지주들의 착취로 고통받던 민중들의 삶을 글에 담았다....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묘지에 있는 일제 강점기의 소설가 최학송의 묘. 최학송(崔鶴松)[1901~1932] 은 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1910년 아버지가 간도 지방으로 떠나자 어머니와 함께 가난한 유년 시절과 소년 시절을 보냈다. 1915년에 성진 보통학교를 중퇴하고 가난 속에서 문학에 심취하였다. 1918년 간도로 건너가 방랑과 노동을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