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구리 지역에서 한식과 추석에 조상의 산소를 찾아가서 돌보는 일. 성묘는 조상의 묘를 찾아 돌보는 행위이다. 집안 또는 문중에 따라 규모와 형식의 차이는 있으나 보통은 분묘를 손질한 후 묘제를 지낸다. 경기도 구리 지역의 성묘는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로 주로 한식과 추석에 행하는데, 집안에 따라서 설날에 하는 경우도 있다. 구리시 수택동 수늪 마을에서는 아침에 집에서...
경기도 구리시에서 사람이 죽어 염습할 때 시신에 입히는 옷. 우리나라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대부분 유교적 상례(喪禮)에 따라 시신을 향물로 씻기고 의복을 갈아 입힌 후 묶어 관에 넣는다. 이를 염습(殮襲) 또는 습렴(襲殮)이라고 하는데 이때 입히는 옷을 수의(壽衣)라고 한다. 구리 지역에서도 종교에 따라 장례 절차는 차이가 있지만 수의와 염습 방법은 대부분 유교식을 따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