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창이 조선 초기부터 광복 이전까지 서화가 및 문인들의 인장을 모아 엮은 인보(印譜). 『근역인수(槿域印藪)』는 19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전반에 걸쳐 활동한 서예가, 언론인이자 독립 운동가인 오세창에 의해 집성되었다. 『근역인수』는 위창 오세창이 조선 초기부터 광복 이전까지 서화가 및 문인들이 사용하던 인장을 모아 엮은 인보이다. 1930년~19...
경기도 구리시 망우 공원 묘지에 안장된 개항기와 일제 강점기의 독립운동가이자 언론인. 오세창(吳世昌)[1864~1953]은 1902년 개화당 사건으로 일본에 망명하였다가 귀국해 『만세보』 사장과 『대한민보』 사장을 역임하였고, 대한 협회(大韓協會) 부회장을 지냈다. 3·1 독립 만세 운동 때 민족 대표 33인 중 1인으로 3년의 징역형을 선고받고 옥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