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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4-H본부 구리시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52199
한자 韓國四-本部九里市支會
영어공식명칭 Korea 4-H Association Guri Branch
이칭/별칭 구리 4H
분야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한철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기관 단체
홈페이지 한국4-H본부(https://www.korea4-h.or.kr)

[정의]

경기도 구리시에 있었던 한국4-H본부 소속 지회.

[개설]

한국4-H본부 구리시지회의 4-H란 머리[Head]· 마음[Heart]·손[Hands]·건강[Health]을 의미하는 영어 단어의 머리글자인 H 4개로 각기 지(智)·덕(德)·노(勞)·체(體)를 의미한다. 농촌 청소년과 농업을 주업으로 하는 젊은 계층의 사회 참여 운동을 계몽하고 주도하기 위해 지구촌 70여 개 나라에 설립된 국제 청소년 단체이다.

[설립 목적]

한국4-H본부는 우리나라 농어촌 청소년들이 지·덕·노·체의 4-H 이념을 계몽하여 훌륭한 농민 후계자와 영농인을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사회와 국가 발전에 기여토록 하는 사회 교육 운동을 전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변천]

한국4-H본부는 1947년 경기도 내 4-H 구락부를 조직하고, 이듬해 경기도 농촌 청소년 구락부 연합회를 발족하여 활동하였다. 이어 1952년 4-H 운동을 국가 시책으로 채택하였고, 1954년 4-H 청소년 구락부 중앙 위원회로 발전하여 제1회 중앙 경진 대회를 개최했으며, 1963년 국제 교류를 시작했다. 1972년 ‘새마을 4-H 구락부’, 1974년 ‘한국 4-H 연맹’, 1979년 ‘새마을 청소년회’, 1988년 ‘4-H회’, 2001년 ‘4-H 본부’ 등 여러 차례 개칭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2016년 1월 현재는 ‘4-H 본부’와 교육을 담당하는 ‘4-H 중앙 연합회’로 이원화로 운영하고 있다. 한국 4-H 구리시 지도자회는 경기도 지도자회 산하 단체로 1960년대부터 4-H 운동이 결성됐다. 정성배[교문 한다리]·박호남[교문 한다리]·신영출[인창 동창]·안병오[갈매]·안병구[갈매]·강선봉[인창 동창]·봉성근[갈매]·임문근[사노 내동]·김학수[사노 내동]·최환수[인창 최촌]·강태환[교문 한다리], 이용범[토평 돌섬] 등이 역대 회장과 주요 활동가이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네잎 클로버로 상징되는 한국 4-H 구리시 지도자회는 초기부터 1980년까지는 만 20세~29세 청년들이 주축이었으며, 이후 농촌 운동과 학교 운동으로 나뉜다. 농촌 청년 운동은 사노동 내동[안말]·사노동 은재[언제 마을인창동 동창·갈매동 등 마을 입구에 표지석을 세워 4-H 운동을 실천하는 마을임을 알리기도 했다. 주요 사업과 활동은 모내기·과수 화접·독거 노인·장애인 시설 등 봉사와 마을별 4-H 경진 대회, 경기도 경진 대회 등에 참가했으며, 매년 1박 2일간 단체의 단합과 지·덕·노·체의 실천을 다짐하는 야영도 실시했다. 지금은 도시화로 농가와 청년의 수도 완연히 줄어 한국 4-H 구리시 지도자회는 2010년 없어졌다. 학교 청소년 운동은 청소년 동아리 활동 일환으로 지·덕·노·체, 즉 '명석한 머리를 지닌 청소년·충성스런 마음을 지닌 청소년·부지런한 손을 지닌 청소년·건강한 몸을 지닌 청소년'을 테마로 농업과 농촌 환경의 친화적 품성과 기능을 통해 리더십과 공동체 의식을 만들기 위한 활동을 돕고 있다.

구리시 관내 서울삼육중학교, 서울삼육고등학교, 토평고등학교, 인창중학교, 구리여자고등학교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학교 꽃밭 꾸미기, 농업 활동에 대한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구리 여자 고등학교는 이 학교의 가을 축제인 은행 축제에 학생들이 직접 재배한 국화로 축제를 열기도 했다. 학교 운동은 2008년까지 지속됐다.

[현황]

한국 4-H 구리시 지도자회는 1980년대에 농촌과 관련된 사업을 이후에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4-H 운동을 펼쳤으나 도시화로 농토와 농업 관련 종사자의 수가 확연히 줄어 2010년 없어졌다.

[의의와 평가]

한국 4-H 구리시 지도자 협의회는 1960년대부터 1980년까지 농업과 과수업이 중심이었던 구리 지역의 청소년들에게 농촌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근면과 성실성을 바탕으로 한 정신을 계몽하고 실천하던 단체였다.

[참고문헌]
  • 『구리시지』(구리시. 2006)
  • 4-H 본부(https://www.korea4-h.or.kr)
  • 인터뷰(구리 시청 농정 팀장 이동철, 2016. 2.)
  • 인터뷰(활동가 신영출, 2016.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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