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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촌잡록』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111
한자 明村雜錄
영어공식명칭 Myeongchon Japrok
분야 역사/ 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저자 나양좌
편자 나양좌
권책 1책
규격 21.0×27.0㎝[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

[정의]

경기도 구리시 사노동에 묻힌 나양좌가의 저서.

[개설]

『명촌잡록(明村雜錄)』은 조선 후기의 문신 나양좌가 편찬한 책으로, 나양좌의 글과 다른 이들의 서신이 함께 실려 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등에 소장되어 있다.

[저자]

나양좌(羅良佐)[1638-1710]는 조선 후기의 문신으로 본관은 안정(安定). 자는 현도(顯道), 호는 명촌(明村)이다. 윤선거(尹宣擧)의 문인으로 과거에는 뜻을 두지 않고 학문과 수양에만 전념하였다. 송준길의 추천으로 잠시 관직에 나아갔으나 곧 사퇴하였다. 1687년에 스승인 윤선거의 누명을 벗기고자 상소를 올렸다가 영변에 유배되었으나 다음해에 풀려났다. 1689년 기사환국으로 김수항(金壽恒)과 이사명(李師命)이 극형으로 죽자 홀로 그 상을 치르는 등 의협심이 강하였다.

[편찬/간행 경위]

『명촌잡록』은 조선 후기에 나양좌가 편찬한 것으로, 나양좌가 쓴 변무 기록, 서신, 일기, 제문(祭文) 등과 김창협(金昌協), 김창옹(金昌翕) 등이 나양좌에게 보낸 편지를 모아 편집한 것이다.

[형태/서지]

『명촌잡록』은 1책 10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의 경우 필사본으로, 크기는 가로 21.0㎝, 세로 27.0㎝이다.

[구성/내용]

『명촌잡록』에는 나양좌가 쓴 글 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이 나양좌에게 보낸 서신도 함께 실려 있다. 먼저 스승인 윤선거가 강화에서 순절하지 못하여 실절(失節)하였다고 비판받는 것을 변호하기 위하여 지은 변무 기록이 수록되었다. 그 내용은 송시열의 주장을 비판하고 박세채‚ 김수항 등과 나눈 대화를 기록하여 윤선거의 억울한 사정을 설명한 것이다. 편지는 모두 14편이 수록되어 있는데, 나양좌가 쓴 것이 9편이고 김창협의 편지 2편과 김창흡의 편지 3편이 포함되어 있다. 그 외에 1706년 3월 2일‚ 4월 28일‚ 4월 그믐 등 나양좌가 쓴 3일간의 일기 기록이 있으며, 김창협의 죽음을 애도한 제문도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명촌잡록』은 숙종 연간의 정치사 연구 및 나양좌의 교유 관계와 문학 세계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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