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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문집』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110
한자 晩翠文集
영어공식명칭 Manchwi Munjip
분야 역사/ 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편찬 시기/일시 1662년연표보기 - 『만취문집 편찬
소장처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소장처 고려대학교 중앙 도서관 - 서울특별시시 성북구 안암로 145[안암동5가 1-16]
성격 문헌/전적
저자 오억령
편자 오정위
권책 5권 1책
행자 10행 20자
규격 18.5×28.3㎝[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본 기준]
어미 상하 내향 화문 어미

[정의]

경기도 구리시 아천동 동복 오씨 묘역에 단이 있는 조선 후기의 문신 오억령의 시문집.

[저자]

『만취문집(晩翠文集)』은 조선 후기의 문신 오억령(吳億齡)[1552~1618]의 시문을 편집한 책이다. 간행자는 미상이다. 오억령의 본관은 동복(同福)이고, 자(字)는 대년(大年)이다. 1582년(선조 15) 식년 문과(式年文科)에 병과(丙科)로 합격, 사관(史官)에 뽑혔다가 이조 좌랑(吏曺佐郞), 전한(典翰)을 지냈다. 1591년 사신 일행에 포함되어 명나라에 갔다가 귀국 도중 임진왜란으로 피난 중인 선조를 개성에서 호종하여 의주까지 갔다. 1601년 부제학(副提學), 1607년에 예조 참판(禮曹參判) 등을 역임하였다. 광해군 때 인목 대비의 폐출을 반대한 일로 정인홍 등의 탄핵을 받았다. 이에 병을 핑계로 사직하고 낙향하였으나 유배 논의가 일어나자 4년간 처벌을 기다리다 사망하였다. 문장이 아름답고 초서, 예서, 전서에 능했다.

[편찬/간행 경위]

『만취문집』은 조선 후기의 문신 오억령이 쓴 시문들을 손자 오정위가 편찬한 것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과 고려 대학교 중앙 도서관 등에 목판본과 필사본 등이 소장되어 있다.

[형태/서지]

『만취문집』는 5권 1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의 서지 정보에 따르면 크기는 가로 18.5㎝, 세로 28.3㎝ 이다. 본문 한 쪽에 총 10행, 행당 20자의 글자가 기록되어 있다. 판심(版心)[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 책장 가운데 접힌 곳]에는 상하 내향 화문 어미(上下內向花紋魚尾)[물고기 꼬리 모양의 2개 어미 가운데 위 어미가 아래쪽, 아래 어미가 위쪽을 향하며, 어미 부분에 꽃잎 문양이 있는 형태] 를 그렸다.

[구성/내용]

『만취문집』은 5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권1에서 권3에는 시 179수가 수록되었는데, 운(韻) 38수, 오언 율시(五言律詩) 47수, 오언 배율(五言排律) 6수, 칠언 절구(七言絶句) 13수, 칠언 율시(七言律詩) 68수, 칠언 배율(七言排律) 5수, 칠언 고시(七言古詩) 2수로 구성되었다. 권4에는 표(表) 1편, 전(箋) 5편, 옥책문(玉冊文) 1편, 교서(敎書) 1편이 실려 있으며 권5에는 소(疏) 5편, 지문(誌文) 2편, 비명(碑銘) 3편, 행장(行狀) 2편, 발(跋) 2편 등이 수록되어 있다. 끝에 연보와 오억령의 아들 오정(吳靖)의 시 16수가 함께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만취문집』은 임진왜란 등 혼란한 시기를 보낸 조선 시대 문신의 문학 세계를 엿볼 수 있는 작품으로 그 가치가 높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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