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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044
한자 莊烈王后祔廟都監儀軌
영어공식명칭 Jangryeol Wanghu Bumyodogamuigwe
분야 역사/ 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91년연표보기 -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 간행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6월 -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 유네스코(UNESCO)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소장처 국립 중앙 박물관 - 서울특별시 용산구 서빙고로 137[용산동6가 168-6]
소장처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 -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하오개로 323[운중동 50]
소장처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신림동 산56-1]
성격 문헌/전적
간행자 부묘도감
권책 1책
행자 12행 24자
규격 34.7×48.2㎝[국립 중앙 박물관 소장 어람용 기준]
어미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 태백산 사고 분상 건 기준]
권수제 강희삼십년 월 일 부묘도감청의궤[국립 중앙 박물관 소장 어람용 기준]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휘릉에 묻힌 장렬왕후의 부묘 의식을 기록하여 1691년에 간행한 의궤.

[개설]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莊烈王后祔廟都監儀軌)』장렬왕후가 사망한 후 부묘 의식을 기록한 의궤이다. 장렬왕후의 부묘 의식이 마무리된 것은 1690년 10월이나 의궤는 이듬해인 1691년에 간행되었다. 부묘란 왕이나 왕비의 신주를 종묘에 모시는 일을 말한다. 현재 국립 중앙 박물관에 어람용 1건, 한국학 중앙 연구원 장서각에 분상용 2건,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분상용 3건이 소장되어 있다.

[저자]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는 부묘를 위해 임시로 설치된 부묘도감(祔廟都監)에서 간행하였다. 도감의 총 책임자인 도제조(都提調)는 좌의정(左議政) 목내선(睦來善)이 맡았다.

[편찬/간행 경위]

부묘가 끝난 후 자세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편찬하여 1691년에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는 어람용 의궤의 경우 1책 166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크기는 가로 34.7㎝, 세로 48.2㎝이다. 본문 종이는 초주지(草注紙)[어람용 등 주요 책자나 문헌, 중앙 관아의 업무용으로 사용하였던 고급 종이]를 사용하였다. 본문 한 쪽에 12행, 행당 24자의 글자가 기록되어 있다. 권수제(卷首題)[본문 앞에 나오는 제목]는 '강희삼십년 월 일 부묘도감청의궤(康熙三十年 月 日 祔廟都監都廳儀軌)'이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분상용 의궤의 판심(版心)[접어서 양면으로 나눌 때 책장 가운데 접힌 곳]에는 상하 내향 이엽화문 어미(上下內向二葉花紋魚尾)[물고기 꼬리 모양의 검은 2개 어미 가운데 위 어미가 아래쪽, 아래 어미가 위쪽을 향하며, 어미 부분에 2개의 화문이 있는 형태]를 그렸다.

[구성/내용]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는 서두에 제목이 적혀 있고, 부묘 의식의 시행 날짜가 적혀 있다. 이어서 좌목(座目), 도감사목(都監事目), 계사질(啓辭秩), 예관질(禮關秩), 감결질(甘結秩), 이문 내첩질(移文來牒秩), 의궤 사목(儀軌事目), 각방의궤(各房儀軌), 반차도(班次圖) 등으로 내용이 이루어져 있다. 좌목은 도감 관원의 명단이고, 도감 사목은 도감의 운영 원칙을 적은 것이다. 계사질은 도감에서 왕에게 올린 계사와 왕의 비답(批答)[임금이 상주문의 말미에 적는 가부의 대답]을 실은 것이고, 예관질, 감결질, 이문 내첩질 등은 관련 관서 간에 오고 간 공문서를 실은 것이다. 예관질에는 의식의 구체적인 절차를 기록한 의주(儀註)도 실려 있다. 의궤 사목은 의궤 편찬과 관련된 사항을 정리한 것이고, 각방의궤는 일방, 이방, 삼방의 업무 처리 내용을 기록한 부분이다. 마지막에는 신주를 모시고 종묘로 가는 행렬을 그린 채색 반차도(班次圖)가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는 조선 시대 왕비의 부묘 의식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채색 반차도가 함께 수록되어 있어서 당시 부묘 의식을 생생히 전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자료로서의 가치가 높다. 2007년 6월 제8차 유네스코(UNESCO) 기록 유산 국제 자문 위원회에서 조선 왕조의 의궤 전체를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하여, 『장렬왕후부묘도감의궤』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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