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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33020
한자 宣祖懿仁王后祔廟都監三房儀軌
영어공식명칭 Seonjo Uiinwanghu bumyodogamsambanguigwe
분야 역사/ 전통 시대
유형 문헌/전적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박지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1610년연표보기 -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 간행
특기 사항 시기/일시 2007년 6월 -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 유네스코(UNESCO) 세계 기록 유산 등재
소장처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1[신림동 산56-1]
성격 문헌/전적
간행자 부묘도감
권책 1책
행자 12행 22자[자수 부동(字數不同)]
규격 34.0×44.7㎝[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 소장 태백산 사고 분상 건 기준]
권수제 만력삼십팔년경술사월십일일 부묘도감삼방의궤

[정의]

경기도 구리시 인창동에 있는 목릉(穆陵)에 묻힌 선조의인왕후의 신주를 종묘에 모신 일을 기록하여 1610년 간행한 의궤.

[개설]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宣祖 懿仁王后祔廟都監三房儀軌)』는 1610년 선조의인왕후의 신주를 부묘(祔廟)하는 일을 담당한 부묘도감(祔廟都監) 중 삼방(三房)이 맡은 일을 기록한 의궤이다. 부묘란 왕이나 왕비의 신주를 혼전에서 종묘(宗廟)로 옮겨 모시는 의식을 말한다. 서울 대학교 규장각 한국학 연구원에 분상용 1건이 소장되어 있다. 의궤의 일부만 전해지고 있기 때문에 관원 명단, 부묘 일정, 도감 설치 경위 등 부묘의 전반적인 과정은 알 수 없다.

[저자]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는 부묘를 위해 임시로 설치한 부묘도감에서 간행하였다. 도감의 총 책임자는 미상이다.

[편찬/간행 경위]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는 부묘가 끝난 후 자세한 기록을 남기기 위해 편찬하여 1610년 간행하였다.

[형태/서지]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는 1책 39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 크기는 가로 34.0㎝, 세로 44.7㎝이며, 본문 종이는 저주지(楮注紙)[왕실이나 중앙 관아에서 문서 작성이나 왕실 배포용 책자를 만들 때 일반적으로 사용하던 닥나무 껍질로 만든 두꺼운 종이]를 사용하였다. 본문 한 쪽에 총 12행, 행당 22자의 글자가 기록되어 있으나 글자 수가 다른 경우도 있다. 권수제(卷首題)[본문 앞에 나오는 제목]는 '만력삼십팔년경술사월십일일 부묘도감삼방의궤(萬曆三十八年庚戌四月十一日 祔廟都監三房儀軌)'이다.

[구성/내용]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는 부묘도감에서 삼방이 맡은 업무를 간단히 기록하고, 이어서 이방 관원의 명단과 일응 절목(一應節目), 개조(改造), 신조(新造), 도설(圖說), 계사(啓辭), 관문(關文), 감결(甘結) 등을 수록하고 있다. 일응 절목은 담당 업무를 처리하는 원칙에 해당하고, 개조와 신조에는 고치거나 새로 만든 물품에 관한 내용이 있다. 도설은 삼방이 관장하는 제기에 대한 채색 그림과 설명에 해당한다. 그리고 계사, 관문, 감결 등에는 관련 공문서들이 모아 실려 있으며, 삼방에서 동원한 공장(工匠)들의 명단도 함께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는 17세기의 부묘 절차와 진행 과정의 일면을 보여 주는 자료이다. 또한 남아 있는 의궤 중 이른 시기의 것으로, 왕과 왕비의 부묘를 다룬 의궤 중 가장 오래된 자료이다. 동일종의 의궤 중 현전하는 유일본이라는 점도 본 의궤의 가치를 높여 준다. 2007년 6월 제8차 유네스코(UNESCO) 기록 유산 국제 자문 위원회에서 조선 왕조의 의궤 전체를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하여, 『선조의인왕후부묘도감삼방의궤』도 유네스코 세계 기록 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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