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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6112106
영어공식명칭 Dove
분야 지리/동식물
유형 동물/동물
지역 경기도 구리시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진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시조(市鳥)|군조|구조 지정 일시 1986년 - 비둘기 경기도 구리시 시조(市鳥)로 지정
성격 조류
학명 Columbidae Illiger
생물학적 분류 동물계˃척삭동물문˃조류강˃비둘기목˃비둘기과

[정의]

경기도 구리시의 시조(市鳥).

[개설]

구리시는 1986년 4월 4일 비둘기를 시조로 지정하였다. 비둘기의 왕성한 번식력은 날로 발전하는 구리시의 시세를 상징하고 있으며, 평화를 추구하는 구리 시민의 소망을 담고 있다. 구리시에도 고루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장자 호수 공원을 비롯하여 한강 구리 시민 공원, 구리시 왕숙 체육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공원에서 흔히 볼 수 있다.

[형태]

비둘기는 비둘기과를 이루는 약 300여 종을 총칭하는 말이다. 남극을 제외한 세계 각국에 약 300여 종이 분포하는데,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은 양비둘기이다. 양비둘기는 우리나라 전국에 분포하며, 암컷과 수컷 모두 머리 뺨과 턱 밑이 진한 회색이다. 어깨 사이와 등은 회색이고, 허리는 흰색이다. 날개에는 폭넓은 검은색 줄이 두 개 있고, 부리는 검은색에 다리는 붉은 산호색이다.

[역사/생활 민속적 관련 사항]

비둘기는 귀소 본능이 있어 통신 수단이 발달하지 못한 시대에는 다리에 소식을 묶어 전달하는 용도로 사육되기도 하였다. 주인을 알아보며 온순한 성격 때문에 애완 동물로 기르기도 한다. 평화를 상징하는 동물로 올림픽 같은 행사 때 개막식에서 날리기도 한다.

[생태 및 사육법]

비둘기는 어린 시기에 '먹이를 주는 사람을 보호자'로 인식하는 각인 시기가 있다. 대략 부화 후 1주에서 3주까지이다. 이 시기가 지나면 어미가 기르던 어린 새를 데려와 길들이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 시기를 지나 길들인다고 하더라도 귀소 본능 때문에 원래 살던 곳으로 돌아가게 된다. 비둘기는 참새나 다른 조류와 달리 피죤 밀크라는 먹이를 먹여 새끼를 기른다. 피죤 밀크는 비둘기의 소낭에서 나오는 것으로, 어미가 곡식 등을 먹고 소낭에 저장해 두었다가 새끼에게 먹인다. 우는 소리는 의성어로 주로 '구구구구'라고 표현하며, 최고 속도 112㎞/h까지 날 수 있으며, 하루 10시간 이상을 날아 1,000㎞까지 날아 갈 수도 있다. 머리나 눈에 자성을 띤 물질이 있어 방향을 잃지 않는다. 자연 상태에서 비둘기는 1년에 짝짓기를 1~2회 정도 하는데, 도시에서는 먹이가 풍부하여 짝짓기 횟수가 늘어나 1년에 7~8회에 이른다. 다만 먹을 것이 없어지면 번식을 멈춘다.

[현황]

구리시의 도시화로 인해 서식지 확보가 어려워 주로 공원에 서식하며 구리시 한강 구리 시민 공원, 장자 호수 공원, 왕숙천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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